[롤챔스] 삼성, 진에어 꺾고 4연승..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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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트서 '익쑤' 전익수의 아칼리에게 시즌 첫 펜타킬을 내주며 고전했던 삼성 갤럭시가 진에어에 승리를 거두고 다시 한 번 공동 선두로 뛰어 올랐다.
삼성 갤럭시는 25일 오후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 중인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롤챔스) 서머 스플릿 1라운드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경기서 2대1로 승리를 거뒀다.
스코어 16대2로 앞선 진에어는 삼성의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파괴하고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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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트서 '익쑤' 전익수의 아칼리에게 시즌 첫 펜타킬을 내주며 고전했던 삼성 갤럭시가 진에어에 승리를 거두고 다시 한 번 공동 선두로 뛰어 올랐다.
삼성 갤럭시는 25일 오후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 중인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롤챔스) 서머 스플릿 1라운드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경기서 2대1로 승리를 거뒀다.
▶ 1세트
경기 초반 탐에서 '크라운' 이민호의 신드라 도움을 받은 '큐베' 이성진의 나르가 '소환' 김준영의 레넥톤을 잡아냈다. 3대3 싸움서 킬을 추가했다.
탑에서 '테디' 박진성의 바루스에게 2킬을 내준 삼성은 스노우볼을 굴려 탑과 미드 포탑을 철거했다. 미드 2차 포탑에서 벌어진 교전서 압승을 거두며 승기를 잡았다.
▶ 2세트
진에어는 '엄티' 엄성현의 렉사이가 탑과 미드를 오가며 상대 병력을 제압했다. 미드서는 '테디' 박진성의 애쉬가 활약하며 상대를 압도했다.
삼성의 미드 1차 포탑을 파괴한 진에어는 2차 포탑을 두고 벌어진 교전서 추가 피해를 입혔다. 탑에서도 '큐베' 이성진의 클레드가 '앰비션'의 카직스를 끊어낸 진에어는 바론을 여유있게 처치했다.
▶ 3세트
바텀에서 '앰비션'의 그라가스 갱킹으로 첫 번째 킬을 기록한 삼성은 정글서 그라가스가 '엄티'의 카직스에게 잡혔지만 경기 12분 '큐베'의 레넥톤이 킬을 추가했다.
삼성은 경기 17분 바텀에서 '크라운'의 카르마가 '엄티'의 카직스를 잡아내며 격차를 벌려나갔다. 경기 21분 진에어의 미드 1차 포탑을 파괴한 삼성은 경기 30분 미드와 탑 2차 포탑을 정리했다.
하지만 진에어는 바텀서 '테디'의 자야가 킬을 기록했고 첫 번째 바론을 스틸했다. 대지 드래곤을 삼성에게 내줬지만 탑에서 '익쑤'의 케넨이 킬을 기록했다. 진에어는 삼성의 바텀 1차 포탑을 파괴했고 글로벌 골드 격차를 좁혀나갔다.
그렇지만 삼성은 진에어에게 바론을 내줬지만 상대 미드 3차 포탑과 억제기를 철거했다. 계속 농성을 계속한 삼성은 경기 47분 진에어의 바텀 포탑과 억제기를 정리했다. 미드와 바텀 건물을 밀어낸 삼성은 남은 탑 건물을 밀어낸 뒤 두 번째 바론을 처치해 버프를 두르는데 성공했다. 케넨의 백도어를 막아낸 삼성은 경기 52분 탑 전투서 승리했고 본진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파괴하고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서초 |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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