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정리' 아스널, 체임벌린은 잡는다..협상 개시

신명기 입력 2017. 6. 2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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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선수 정리 작업에 돌입한 가운데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23)은 잔류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계약이 1년 남은 체임벌린의 재계약을 위해 아스널이 움직였기 때문이다.

영국 '더 선'은 25일(한국시간) 독점 기사를 통해 "아스널은 리버풀과 첼시의 관심을 물리치기 위해 체임벌린과 재계약 협상을 열었다"고 보도했다.

아스널과 체임벌린 측은 이미 협상을 개시해 선수의 잔류 여부를 결정지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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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신명기 기자= 아스널이 선수 정리 작업에 돌입한 가운데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23)은 잔류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계약이 1년 남은 체임벌린의 재계약을 위해 아스널이 움직였기 때문이다.

영국 ‘더 선’은 25일(한국시간) 독점 기사를 통해 “아스널은 리버풀과 첼시의 관심을 물리치기 위해 체임벌린과 재계약 협상을 열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1년 사우샘프턴을 떠나 아스널 유니폼을 입은 체임벌린은 아스널 주축으로 뛰었다. 기복 있는 플레이가 지적을 받곤 했지만 파괴력 있는 돌파 능력과 다재다능함을 인정받았다. 이번 시즌에는 리그 2골 7도움을 올렸다.

시즌 막판부터 체임벌린의 거취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계약이 1년 남은 체임벌린이 리버풀과 첼시 등 라이벌 클럽들의 관심을 받았기 때문. 특히 리버풀의 영입 공세가 가장 거셌다. 이적료도 3,000만 파운드(약 434억 원)라는 구체적인 수치가 나왔다.

일부 현지매체는 체임벌린이 아스널의 방출목록에 포함될 수도 있다는 보도를, 타 매체들은 체임벌린의 재계약을 예상하는 상반된 기사를 내보냈다. 그만큼 체임벌린의 거취는 예상하기 쉽지 않았다.

그러나 아스널은 체임벌린을 지킬 생각으로 보인다. 벵거 감독은 체임벌린에게 10만 파운드(약 1억 4,400만 원)의 주급을 제시하며 잔류를 종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널과 체임벌린 측은 이미 협상을 개시해 선수의 잔류 여부를 결정지을 전망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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