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현, 시즌 첫 우승+BC카드-한경컵 2연패 달성

뉴스엔 2017. 6. 25. 15: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지현이 시즌 첫 우승과 2연패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오지현(21 KB금융그룹)은 6월25일 경기도 안산 아일랜드 리조트(파72/6,592야드)에서 열린 2017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14번째 대회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17'(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4,000만 원) 최종 4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낚아 3언더파 69타를 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지현

[뉴스엔 주미희 기자]

오지현이 시즌 첫 우승과 2연패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오지현(21 KB금융그룹)은 6월25일 경기도 안산 아일랜드 리조트(파72/6,592야드)에서 열린 2017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14번째 대회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17'(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4,000만 원) 최종 4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낚아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오지현은 공동 2위 그룹을 2타 차로 제치고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오지현은 지난 2016년 6월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 우승 이후 꼭 1년 만에 우승을 추가하며 KLPGA 통산 3승을 거뒀다.

시즌 초반 기대만큼의 좋은 성적을 기록하지 못 했던 오지현은 5월 들어 점점 컨디션을 끌어올렸고, 지난주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에서 4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탄 바 있다.

3라운드에서만 8타를 줄이며 1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맞은 오지현은 7번 홀까지 지루한 파 행진을 계속하며 애를 먹었다.

하지만 경쟁자들이 선두까진 올라오지 못 했고, 오지현은 8번 홀(파3)에서 마침내 첫 버디를 잡았다.

10번 홀(파4) 버디 퍼트가 홀컵 한 바퀴를 돌고 들어간 행운까지 따르면서 오지현에게 행운의 여신이 미소지었다. 오지현은 12번 홀(파3)에서 약 3.5미터 버디를 잡아냈고, 17번 홀(파4)에선 약 3.5미터 파 세이브를 해냈고, 18번 홀(파5) 샷 실수에도 파 세이브를 기록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올 시즌 KLPGA 투어는 이지현-김지현2-김지현(2주 연속)-오지현 등 '지현이'가 5주 연속 우승하는 진기록도 낳았다.

올 시즌 1승을 기록 중인 김민선, 김지영이 루키 장은수와 함께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2승의 김해림이 배선우와 함께 공동 5위(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했다.

2008년 서희경 이후 9년 만에 3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 한국여자오픈 챔피언 김지현은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의 샷 실수로 인해 이날 1타를 잃고 공동 10위(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에 자리했다.(사진=오지현/KLPGA 제공)

뉴스엔 주미희 jmh0208@

이상민 “김희선 닮은 前여친과 母 때문에 헤어져”‘무한도전’의 위기? 이효리 김수현 등판에도 ‘불후’에 밀렸다[어제TV]‘그알’ 김기동 목사 X파일 내용보니 “토막 시체 꺼낸 기분”[스타와치]집도 옷방도 공개한 프로자취러 김사랑의 ASMR (나혼자산다)[이슈와치]연애-탈퇴가 잘못? AOA 초아 욕먹는 이유 따로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