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우승 겨냥한 김지영 "좋아진 샷감이 파온..버디로 이어져" [KLPGA비씨카드·한경레이디스컵]

하유선 기자 2017. 6. 25.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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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2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안산 아일랜드 리조트(파72)에서 펼쳐지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총상금 7억원). 김지영(21)이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했다.

지난달 NH투자증권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약 40일 만에 개인 2승째를 노리는 김지영은 "3라운드 전반에는 퍼트감이 좋아서 3언더파라는 좋은 성적으로 후반에 넘어갔는데, 후반부터 퍼트감이 떨어지면서 성적을 더 줄이지 못한 것이 아쉽다. 그래도 타수를 줄였다는 것에 만족하는 경기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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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2=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안산 아일랜드 리조트(파72)에서 펼쳐지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총상금 7억원). 김지영(21)이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했다.

2라운드까지 이틀 연속 단독 1위였던 김지영은 디펜딩 챔피언이자 3라운드 선두인 오지현(21)에 한 타 뒤진 단독 2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다.

지난달 NH투자증권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약 40일 만에 개인 2승째를 노리는 김지영은 “3라운드 전반에는 퍼트감이 좋아서 3언더파라는 좋은 성적으로 후반에 넘어갔는데, 후반부터 퍼트감이 떨어지면서 성적을 더 줄이지 못한 것이 아쉽다. 그래도 타수를 줄였다는 것에 만족하는 경기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보기가 거의 없고, 버디를 많이 수집한 김지영은 “샷 감이 좋아 파온을 하게 되면서 안정적으로 파 이상을 잡아내고 있다”며 “쇼트게임이 좋아지면서 위기 상황에서도 파로 잘 막아내고 있다”고 최근 상승세의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해 4월 이번 대회 코스에서 열린 삼천리 투게더오픈에서 박성현(24)에게 연장 패배를 당했던 김지영은 “1, 2라운드에서 해왔던 것처럼 공격적인 플레이로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하유선 기자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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