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서 심야 아파트 화재..주민 50여 명 대피

이철우 기자 2017. 6. 2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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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10시 30분쯤 경남 밀양 시내 한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50여 명이 대피하고 불이 난 집 난간에 매달려 있던 A씨(51)는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 됐다.

이날 불은 소방서 추산 2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만에 꺼졌다.

경찰에 따르면 불이 난 집의 주인 정모씨(54)가 작은방에서 담배에 불을 붙이다가 옆에 있던 옷가지에 옮겨붙어 주방과 거실로 불이 번졌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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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오후 10시30분쯤 밀양시 한 아파트 10층에서 불이나 주민 50여 명이 대피하고 20여분 만에 진화 됐다(밀양소방서 제공) © News1 이철우 기자

(부산ㆍ경남=뉴스1) 이철우 기자 = 24일 오후 10시 30분쯤 경남 밀양 시내 한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50여 명이 대피하고 불이 난 집 난간에 매달려 있던 A씨(51)는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 됐다.

이날 불은 소방서 추산 2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만에 꺼졌다.

경찰에 따르면 불이 난 집의 주인 정모씨(54)가 작은방에서 담배에 불을 붙이다가 옆에 있던 옷가지에 옮겨붙어 주방과 거실로 불이 번졌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국과수 합동 감식과 방화 가능성 조사 후 정씨를 입건할 예정이다.

lcw4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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