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양궁월드컵 컴파운드 결승전서 금2 동1 수확

한이정 2017. 6. 2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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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대표팀이 2017 현대 양궁월드컵 3차대회 컴파운드 최종 결승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국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최용희, 홍성호, 김종호(이상 현대제철)로 꾸려진 남자 단체팀은 컴파운드 단체전(50m, 6발 4엔드, 240점 만점) 결승전서 이탈리아를 만나 230-229로 이기며 금메달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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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양궁 대표팀이 2017 현대 양궁월드컵 3차대회 컴파운드 최종 결승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국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단체전에서 금메달 2개가 나왔다.

최용희, 홍성호, 김종호(이상 현대제철)로 꾸려진 남자 단체팀은 컴파운드 단체전(50m, 6발 4엔드, 240점 만점) 결승전서 이탈리아를 만나 230-229로 이기며 금메달을 땄다.

최용희가 속한 남자 컴파운드 단체팀이 금메달을 수확했다. 사진=MK스포츠 DB
여자 단체전은 최보민(청주시청), 소채원, 송윤수(이하 현대모비스)가 출전해 강적 네덜란드와의 결승전서 229-229 동점을 기록했다. 이후 슛오프(T.28-T.28)로도 점수를 내지 못했다. 이때 한국의 화살이 네덜란드보다 중앙에 더 가까워 극적으로 금메달을 얻었다.

혼성팀전(50m, 4발 4엔드 160점 만점)에서는 동메달전서 김종호와 소채원이 출전해 이탈리아를 154-152로 꺾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컴파운드 개인전(50m, 3발 5엔드, 150점 만점)에서는 유일하게 송윤수가 메달권에 진입했지만 세계랭킹 1위 사라 로페즈(콜롬비아)와 만나 145-146으로 패하며 4위에 머물렀다.

26일부터는 리커브 전 부문 결승전 경기가 열린다.

[yiju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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