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79승' 크리스 영, KC에서 최종 방출

배중현 2017. 6. 2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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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배중현]
베테랑 오른손 투수 크리스 영(38)이 캔자스시티를 떠난다.

캔자스시티 구단은 25일(한국시간) 크리스 영을 방출했다. 영은 올 시즌 14경기(선발 2경기)에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7.50으로 부진했다. 이닝당 출루허용(WHIP)이 2.033일 정도로 최악의 성적.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18일 LA 에인절스전에선 1⅔이닝 5피안타 4실점하며 무너졌다. 그리고 결국 기회를 더 잡지 못했다.

2004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영은 2007년 올스타전 무대까지 밟은 선발 자원이다. 2014년과 2015년에는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따내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성적이 급락했고, 결국 팀내 입지가 좁아져 방출 수순을 밟게 됐다. 텍사스·샌디에이고·뉴욕 메츠·시애틀·캔자스시티 등을 거친 베테랑이지만 방출 칼날을 피하지 못했다.

영의 빅리그 통산 성적은 79승67패 평균자책점 3.95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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