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심야 아파트 화재..주민 수십명 대피 소동

안지율 2017. 6. 2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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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10시32분께 경남 밀양시 상남면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주민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이 불을 피하고자 10층 난간에 매달려 있던 집주인으로 추정되는 50대 남성이 긴급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이 불로 인한 연기가 퍼지면서 주민 수십여 명이 아파트 밖으로 대피했다.

한편 소방당국은 이날 50여 명의 소방대원과 의용대원, 12대의 소방차량을 긴급 출동시켜 신속히 화재를 진압해 대형 참사를 방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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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 24일 오후 10시32분께 경남 밀양시 상남면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주민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 24일 오후 10시32분께 경남 밀양시 상남면 한 아파트 10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수십 명이 대피하고, 집안 집기류 등을 태운 뒤 20분 만에 진화됐다. 긴급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집안하고 있다. 2017.06.25. (사진=밀양소방서 제공) photo@newsis.com

이 불은 아파트 10층에서 발생해 집안 집기류 등을 태운 뒤 20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이 불을 피하고자 10층 난간에 매달려 있던 집주인으로 추정되는 50대 남성이 긴급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이 불로 인한 연기가 퍼지면서 주민 수십여 명이 아파트 밖으로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누전이나 방화로 인한 화재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 24일 오후 10시32분께 경남 밀양시 상남면 한 아파트 10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수십 명이 대피하고, 집안 집기류 등을 태운 뒤 20분 만에 진화됐다. 2017.06.25. (사진=밀양소방서 제공) photo@newsis.com

한편 소방당국은 이날 50여 명의 소방대원과 의용대원, 12대의 소방차량을 긴급 출동시켜 신속히 화재를 진압해 대형 참사를 방지했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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