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AK 2루수 핀더, 햄스트링 부상..10일자 DL행
배중현 입력 2017. 6. 25. 10:12 수정 2017. 6. 25. 10:15
[일간스포츠 배중현]
오클랜드 2루수 채드 핀더(25)가 부상자명단에 올랐다.
오클랜드 구단은 25일(한국시간) 핀더를 10일자 부상자명단(DL)로 이동시켰다. 사유는 왼 햄스트링 통증. 빈 자리를 채우기 위해 마이너리그에서 프랭클린 바레토가 콜업됐다.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핀더는 유격수, 2루수, 외야수를 모두 맡을 수 있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활용도가 높다. 시즌 47경기에 출전해 거둔 타격 성적은 타율 0.234, 9홈런, 25타점. 제한된 출전 기회 속에서도 팀 내 홈런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이번 햄스트링 부상으로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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