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6.25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인상해야"

부애리 2017. 6. 2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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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가 25일 "6.25 참전유공자에 합당한 예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원내수석부대표는 "6.25 참전용사 상당수가 고령으로 인해 건강문제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65세 이상 6.25참전유공자에 대해 20만원의 참전명예수당을 지급하고, 보훈병원 진료비를 60%만 감면해주는 등 참전유공자들에 대한 예우와 보상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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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이언주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가 25일 "6.25 참전유공자에 합당한 예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보훈가족에게 감사하는 국회의원 모임 대표인 이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6.25전쟁 발발 67주년을 맞아 메시지를 전하며 "참전명예수당 및 진료 지원비를 인상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 원내수석부대표는 "6.25 참전용사 상당수가 고령으로 인해 건강문제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65세 이상 6.25참전유공자에 대해 20만원의 참전명예수당을 지급하고, 보훈병원 진료비를 60%만 감면해주는 등 참전유공자들에 대한 예우와 보상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 원내수석부대표는 "국가가 책임을 지고 참전유공자에 대한 소외감과 상대적 박탈감을 덜어주는 것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라며 "참전유공자에 대한 참전명예수당 적절한 인상과 75세 이상 참전유공자들에 대한 의료비는 국가가 전액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원내수석부대표는 이같은 내용의 참전유공자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국가를 위해 목숨을 걸고 참전하여 희생 공헌한 분들에 대해 국가적 차원의 합당한 예우를 표한다"며 "참전자분들의 명예를 선양하고 생활을 안정시킬 뿐 아니라 진료 등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펴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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