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윤 기자] 한국모델협회(회장 양의식)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한국방문위원회가 후원하는 ‘아시아모델페스티벌(Asia Model Festival)’이 22일부터 24일까지 장충체육관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24일 ‘아시아 모델 어워즈’ 에서 패셔니스타상을 받은 모델 겸 배우 배정남이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 27개국의 모델들 뿐 아니라 배우, 가수, 스타를 포함한 아시아 대표스타들이 참여함은 물론 케이팝(K-POP) 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모델들만의 축제로 그치지 않고 일반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도 이끌어냈다.
‘2017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은 크게 사전행사인 ‘페이스 오브 아시아, ‘아시아 美 페스티벌’과 본행사인 ‘아시아 모델 어워즈’, 세 가지 콘텐츠로 구성됐다.
22일(목)에는 첫 행사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모델, 패션, 뷰티 종합축제인 ‘아시아 미(美) 페스티벌’이 열린다. 아시아 대표 컬렉션 디자이너와 모델 200여명이 참여하는 패션쇼, 아시아 뷰티 아티스트들이 꾸미는 뷰티쇼(헤어, 메이크업, 네일 등)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23일(금)에 개최되는 ‘페이스 오브 아시아’에서는 아시아 27개국에서 예선대회를 거쳐 선발된 각 국가별 대표 신인모델들 대상으로 최종대회인 ‘아시아 뉴 스타 모델 콘테스트’가 개최된다. 최종 선발된 모델들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짐에 따라 향후 아시아 모델문화 교류의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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