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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지도’ 박은영 아나운서, 여동생과 함께 정선·강릉 힐링 여행





24일 방송되는 KBS1 ‘구석구석 대한민국 행복한 지도’에서는 ‘잠시 쉬어가도 좋으리 / 정선, 강릉 편’이 전파를 탄다.

▲ 친구 같은 자매, 첫 여행을 떠나다!

앞만 보고 달리는 도시의 속도에 맞춰 살아가는 현대인들. 하지만 너무 빠른 지름길로만 가려다보면 놓치는 것도 있지 않을까? 가끔은 멈춰 서 주변도 살피고, 나 자신도 돌아보는 여유가 필요한 법이다.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도시인들에게 늘 한 점의 휴식이 되어주는 고장, 강원도! 그중에서도 강릉과 정선으로 박은영 아나운서가 여동생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 3녀1남 딸부잣집의 둘째와 셋째로 어렸을 때부터 각별한 사이지만 단둘이서 하는 여행은 처음이라는 두 사람. 함께 시간을 나누고, 여유를 만끽하며, 추억을 쌓았던 행복한 여행 속으로 들어가보자.

▲ 아리랑 가락 속에 흐르는 삶의 온기, 정선

높디높은 산들이 병풍처럼 둘러쳐있는 정선. 곳곳을 굽이쳐 흐르는 동강을 비롯해 때묻지 않은 비경들이 가득한 아름다운 고장이다. 척박한 땅에서 살아남아야했던 이들의 한과 애환이 담긴 정선아리랑의 구슬픈 가락이 지금까지 이어지는 곳이기도 하다. 한때는 전국 최대규모의 석탄 산지였던 정선의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사북탄광문화관광촌에서 경험하는 갱도 체험을 통해 우리 역사의 한 페이지를 만나보고, 청정 먹거리와 신명나는 공연으로 전국적인 명물이 된 정선오일장에서 즐거운 활기와 따뜻한 인심을 느낀다. 차곡차곡 쌓은 추억과 이야기를 담아 타임캡슐에 넣고 아름다운 노을을 바라보며 여행에 마침표를 찍는다.



▲ 향기 가득한 바다, 강릉

태백산맥의 동쪽, 푸른 동해를 품고있는 고장 강릉. 바다와 맞닿은 해안도로를 달리다보면, 일상탈출의 설렘과 자유로움이 온몸으로 느껴진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한옥으로 꼽히는 선교장에는 대대로 이어온 전통과 문화의 향기가 가득하고, 싱싱한 삶의 활기가 넘치는 주문진수산시장에선 진정한 동해의 맛을 만끽할 수 있다. 여기에 바다를 마주하며 즐기는 커피 한잔의 낭만까지. 삶의 속도를 늦추고 여유를 되찾는 시간.

[사진=K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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