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S] '1루서 포옹' 이대호-오재원, 친분 과시하며 훈계 논란 일축

곽혜미 기자 2017. 6. 2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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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7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두산 오재원과 롯데 이대호가 1루에서 포옹하면서 훈계 논란을 일축했다.

오재원과 이대호는 23일 훈계 논란에 휩싸였다.

이를 두고 야구 팬들은 경기가 끝난 뒤 타 팀 선수를 불러 훈계했다며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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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호-오재원, '어제 일 잊고 뜨거운 포옹'

[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2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7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두산 오재원과 롯데 이대호가 1루에서 포옹하면서 훈계 논란을 일축했다.

오재원과 이대호는 23일 훈계 논란에 휩싸였다. 경기가 끝난 뒤 문제가 발생했다. 경기가 종료되자 두 팀 선수단이 그라운드로 나왔다. 일렬로 도열한 뒤 팬들에게 인사를 하는 시간이었다. 이때 이대호가 오재원을 불러 이야기를 하는 장면이 TV 화면에 잡혔다. 이를 두고 야구 팬들은 경기가 끝난 뒤 타 팀 선수를 불러 훈계했다며 비판했다. 하지만 두 선수는 경기장에서 이러한 비판을 잠재우는 포옹으로 팬들에게 답했다.

▲ 오재원, '어제 일 다 잊었어요'
▲ 이대호, 오재원과 나란히 선발 출장
▲ 1회말 첫 타석 볼넷으로 출루하는 오재원
▲ 롯데 1루수 이대호, '1루로 걸어오는 오재원을 바라보며 미소를 짓는다'
▲ 이대호, '재원아 왔니'
▲ 이대호 향해 두 팔 벌리는 오재원
▲ 이대호-오재원, '어제 일 잊고 뜨거운 포옹'
▲ 이대호-오재원, '우리 이렇게나 친한데'
▲ 이대호-오재원, 포옹 나누며 환한 미소
▲ 이대호-오재원, '야구는 이렇게 웃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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