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전국 흐리고 비..폭염 한풀 꺾일 듯

배민욱 입력 2017. 6. 2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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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인 25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한동안 이어졌던 폭염이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4일 "내일 서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당분간 대체로 흐린 날씨로 인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지만 낮 기온이 대부분 30도 이하에 머물면서 최근에 이어졌던 더위는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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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휴일인 25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한동안 이어졌던 폭염이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4일 "내일 서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당분간 대체로 흐린 날씨로 인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지만 낮 기온이 대부분 30도 이하에 머물면서 최근에 이어졌던 더위는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1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1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대구 21도, 부산 20도, 제주 22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6도, 수원 28도, 춘천 28도, 강릉 25도, 청주 28도, 대전 28도, 전주 28도, 광주 29도, 대구 30도, 부산 26도, 제주 25도 등으로 관측된다.

24일부터 25일 밤까지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 10~40㎜, 강원동해안, 남부지방, 서해5도 5~20㎜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부터 모레 사이 비 오는 지역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고 말했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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