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하, 이글 두 개로 KPGA선수권 선두 차지

2017. 6. 2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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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 2방을 성공시킨 이동하(35)가 제60회 KPGA선수권 with A-ONE CC 무빙데이에서 선두(17언더파 199타)로 뛰어올랐다.

파5 3번홀에서 이글을 잡은 뒤 14번 홀에서도 샷이글을 성공시키면서 선두 자리를 차지했다.

전날 선두에 올랐던 장이근(24)과 10언더파 코스레코드를 기록하면서 역시 선두를 달렸던 박은신(27)은 이날은 한 타씩 줄이는 데 그쳐 공동 2위(16언더파 200타)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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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홀 이글 퍼팅을 성공한 이동하가 두 손을 번쩍 들어올렸다. [사진=K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이글 2방을 성공시킨 이동하(35)가 제60회 KPGA선수권 with A-ONE CC 무빙데이에서 선두(17언더파 199타)로 뛰어올랐다.

이동하는 24일 경남 양산 에이원컨트리클럽 남-서 코스(파72 6988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파5 3번홀에서 이글을 잡은 뒤 14번 홀에서도 샷이글을 성공시키면서 선두 자리를 차지했다. 6번 홀부터 3홀 연속 보기를 범했고, 17번 홀에서도 한 타 잃었으나 버디도 3개를 잡아내면서 잃은 타수를 메꿨다.

전날 선두에 올랐던 장이근(24)과 10언더파 코스레코드를 기록하면서 역시 선두를 달렸던 박은신(27)은 이날은 한 타씩 줄이는 데 그쳐 공동 2위(16언더파 200타)로 내려앉았다. 똑같이 2번 홀부터 보기를 범한 이들은 전날과는 다른 힘없는 플레이에 그쳤다.

황중곤(25)이 이날 보기없이 버디만 7개를 몰아치면서 65타를 쳐 4타를 줄인 김병준(35)과 함께 공동 4위(15언더파 201타)를 기록했다. 지난해 신인왕 김태우(24) 역시 전반에만 이글 하나를 포함해 7타를 줄여 6위(14언더파 202타)에 올랐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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