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상행선 정체 시작.."오후 5~6시 절정"

한국인 2017. 6. 2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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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흐린 날씨에 비 소식이 겹쳐지며 나들이를 떠났던 차량들이 속속 돌아오고 있는데요.

현재 수도권 방향으로 올라오는 차량이 몰리면서 상행선은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정체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교통상황, 보도국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최지숙 기자.

[기자]

오후부터 수도권으로 올라오는 차량들이 늘어나면서 고속도로 상행선 곳곳이 서서히 막히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는 안성휴게소에서 오산나들목, 달래내고개에서 서초나들목 약 15km 구간에 걸쳐 정체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도 일직분기점에서 금천나들목까지 차량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고요.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역시 26km 구간에 걸쳐 정체를 보이고 있습니다.

둔내나들목에서 횡성휴게소, 북수원나들목에서 동군포나들목 그리고 대관령나들목에서 진부나들목 구간이 모두 혼잡합니다.

오늘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469만대로 이 가운데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올라오는 차량은 42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도로공사는 예측하고 있습니다.

정체 구간이 전반적으로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지금 고속도로를 이용하시면 요금소 기준으로, 영동고속도로 강릉에서 서울은 2시간 38분, 경부고속도로 부산에서 서울은 3시간 58분, 대전에선 1시간 44분 정도 걸립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에서 서울까지는 4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고속도로 하행선 정체는 저녁 6시부터 해소될 전망이고요.

상행선은 오후 5시에서 6시 최대에 이르렀다가 저녁 7시부터 해소될 것으로 도로공사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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