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4' 송민호 오답 '소피아노', 실제 존재하는 단어였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2017. 6. 2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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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 새로운 재능 발견”

‘신서유기4’에서 송민호가 말한 오답 ‘소피아노’가 실제 존재하는 단어라는 사실에 누리꾼들이 당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4>에서는 유명인사에 관한 퀴즈가 나왔다.

송민호의 차례에서 제작진은 “소피”라고 제시어를 말했고 송민호는 “아노?”라고 대답했다. 소피아노라는 인물을 몰랐던 제작진과 출연진은 폭소했고 “소피아노가 누구냐?”고 물었다. 송민호는 “여러가지 하시는 분 있다”고 대답했고 다시 폭소가 이어졌다.

tvN ‘신서유기’에서 송민호의 활약이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다.

그러나 이 단어는 실제로 존재하는 단어였다. 소피아노의 ‘소피(sofi)’는 1502년부터 1736년까지 페르시아를 통치했던 왕조의 왕들에게 붙였던 칭호임, ‘아노’는 신하를 하는 스페인어다.

이날 방송에서 송민호는 코끼리코 15바퀴를 돌고 다트에 있는 선물 중 ‘람보르니기’ 등 슈퍼카를 정확하게 뽑는 기염을 토해 모두를 놀라게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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