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발목 부상' 이정협, 7월 중순 복귀 전망

2017. 6. 24. 15: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부산 아이파크의 간판 골잡이 이정협(26)의 그라운드 복귀가 다음 달 중순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조진호 부산 감독은 지난 5월 14일 아산 무궁화전에서 오른쪽 발목 인대를 다친 이정협의 복귀 시점과 관련해 "아직 발목이 완전하지 않아서 7월 중순까지 기다려야 완벽하게 뛸 수 있을 것 같다"고 24일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발목 안쪽 부상 회복 더뎌 예상보다 복귀 늦어져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부산 아이파크의 간판 골잡이 이정협(26)의 그라운드 복귀가 다음 달 중순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조진호 부산 감독은 지난 5월 14일 아산 무궁화전에서 오른쪽 발목 인대를 다친 이정협의 복귀 시점과 관련해 "아직 발목이 완전하지 않아서 7월 중순까지 기다려야 완벽하게 뛸 수 있을 것 같다"고 24일 전했다.

이정협은 애초 3∼4주 재활 후 복귀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부상 부위가 내측 인대여서 회복 속도가 더딘 것으로 알려졌다.

조 감독은 "이정협 선수가 부상으로 뛰지 못해서 전략적으로 손실이 크다"며 이정협의 공백을 아쉬워했다.

이정협은 올 시즌 K리그 챌린지에서 7경기 연속 득점 행진을 펼치는 등 매서운 공격력을 뽐내며 부산의 상승세를 주도했다.

조 감독은 여전히 K리그 클래식(1부) 직행을 노리고 있는 상황이라서 공격의 핵인 이정협의 합류가 기다려질 수밖에 없다.

현재 부산은 9승 5무 3패(승점 32)를 기록해 17경기 연속 무패(12승 5무) 행진 중인 선두 경남FC에 승점 9점 차로 뒤처져 있다.

한 달 정도 후인 다음 달 중순에나 이정협의 복귀로 완벽한 전력을 갖출 수 있는 부산이 막판 뒤집기를 통한 클래식 승격의 꿈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chil8811@yna.co.kr

☞ "못생겨도 사랑스러워"…'못생긴 개' 선발대회
☞ 6시간동안 때리고 바다에…친구 숨지게 한 3명 검거
☞ '착하게 살라고 신신당부했건만' 절도범과 형사의 '악연'
☞ 지적장애인에 8년간 돈 한푼 안주고 농사일
☞ 3살 꼬마의 위풍당당 가출 소동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