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허경환 "'개콘' 외모서열 1위? 미남 아닌 훈남"

손효정 2017. 6. 2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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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이 '개그콘서트' 꽃미남 1위에 등극했다.

이어 "KBS '개그콘서트'를 기준으로 제가 잘 생겼을 때 허경환 선배, 송병철 씨. 둘을 놓고서 얘기를 많이 한다. 저는 3등 정도 해주시면 감사하겠다"면서 "송병철 선배가 키가 크다는 이유로 1등 쪽으로 가는데, 허경환 선배가 키 말고도 갖춘 것이 많다"고 덧붙였다.

허경환은 '개그콘서트' 1위를 인정하냐는 질문에 "저는 잘생겼기 보다는 훈훈하다. 김기리는 시대를 잘 타고난 미남이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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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손효정 기자] 허경환이 '개그콘서트' 꽃미남 1위에 등극했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허경환, 김기리가 출연했다. 미남 개그맨으로 통하는 두 사람은 누가 더 잘생겼냐는 질문을 받았다.

김기리는 "개그맨 되기 전에 잘 생겼다는 말 못 들었다. 개그맨 되고나서 송영길 씨 같은 분과 동기니까, 같이 입사했을 때 제가 얼마나 빛났겠냐"고 말했다.

이어 "KBS '개그콘서트'를 기준으로 제가 잘 생겼을 때 허경환 선배, 송병철 씨. 둘을 놓고서 얘기를 많이 한다. 저는 3등 정도 해주시면 감사하겠다"면서 "송병철 선배가 키가 크다는 이유로 1등 쪽으로 가는데, 허경환 선배가 키 말고도 갖춘 것이 많다"고 덧붙였다.

허경환은 '개그콘서트' 1위를 인정하냐는 질문에 "저는 잘생겼기 보다는 훈훈하다. 김기리는 시대를 잘 타고난 미남이다"고 답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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