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맨손으로라도" 100여명 매몰 中 산사태 현장

김재현 2017. 6. 24. 15:1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24일) 새벽 중국 남서부 쓰촨 성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100명 이상이 매몰된 것으로 보인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오전 6시쯤 쓰촨 성 마오 현의 한 마을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흙과 돌더미가 쓸려 내려오면서 40여 가구가 매몰됐다.

이 사고로 주말 이른 시간에 잠을 자던 100여 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

더해 신화통신은 쓸려 내려온 흙더미로 인해 수로 2㎞가량이 봉쇄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산사태는 지난 21일 이후 중국 대부분 지역이 증수기에 접어들면서 많은 비가 내린 탓에 지반이 약화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김재현기자 (honor@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