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노병들께 특별한 존경과 감사 인사 바친다"

정유미 기자 입력 2017. 6. 2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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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국군과 유엔군의 노고를 언급하며 "특별한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노병들께 바친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어제(23일) 열린 한국전 67주년 국군·유엔군 참전유공자 위로연에 참석한 소회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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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국군과 유엔군의 노고를 언급하며 "특별한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노병들께 바친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어제(23일) 열린 한국전 67주년 국군·유엔군 참전유공자 위로연에 참석한 소회를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행사에 함께했던 최영섭 씨와 제임스 길리스 유엔참전용사 대표의 사례를 소개하면서 "전쟁의 기억과 이름 없이 사라져 간 전우에 대한 미안함을 나누던 두 분이 늙고 불편한 몸을 일으켜 서로를 포옹하던 순간 많은 참석자가 눈물을 훔쳤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나라를 지키는 데 앞장선 젊은 국군용사들, '알지도 못하는 나라, 만나지도 못한 사람들'을 위해 먼 곳에서 날아와 희생하신 유엔군들이 있기에 오늘 우리가 우리답게 살아갈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유미 기자yum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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