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이상해' 측 "이준, 가족사 노출..감정의 소용돌이 빠져"

입력 2017. 6. 2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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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 이준, 무사히 배우 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까.

KBS 2TV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측은 24일, 이날 오후 방송되는 33회의 관람 포인트를 귀띔했다. 제작진은 "이준(안중희 역)이 복잡 미묘한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회에서 안중희는 출연작의 성공적인 첫 방송을 마치며, 변 씨 집안 가족들과 기쁨을 만끽한 바 있다. 하지만 방송 말미 안중희의 숨겨진 가족사에 대한 기사가 보도,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33회 스틸 속 안중희는 어두운 표정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는 변 씨 가족의 집을 나와 다시 오피스텔로 돌아간 듯, 외로움을 드러냈다. 그를 찾아가 망설이고 있는 변미영(전소민)의 모습까지 왠지 모를 슬픔이 느껴졌다.

앞서 안중희는 변미영과의 관계를 의심하는 소속사 강 본부장(정희태)에게 이복남매 사이라는 비밀을 털어놓아 우려를 샀던 터. 이에 결국 터져버린 핵폭탄급 사건을 안중희가 어떻게 헤쳐 나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배우 생활에 타격을 입게 되는 것은 아닐지, 관심이 쏠린다.

또한 본의 아니게 가족들에게 피해를 주게 된 안중희와 변 씨 집안과의 관계 변화도 예고됐다. 변미영을 향한 마음 때문에 힘들어하던 그가 이번 사건을 계기로 과연 어떠한 결단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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