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또 나갔네" 17경기 연속 출루.. 일본인 선발 맞대결 무승부

신태철 기자 2017. 6. 24. 15: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사진)가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 나가고 있다.

추신수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 리그 동부지구 선두인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연장 10회 볼넷을 골라 17경기 연속 출루라는 행진을 계속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사진)가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 나가고 있다.

추신수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 리그 동부지구 선두인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연장 10회 볼넷을 골라 17경기 연속 출루라는 행진을 계속했다.

 하지만 추신수는 이날 경기서 4타수 무안타에 그쳐 시즌 타율은 0.262에서 0.258(229타수 59안타)로 떨어졌다.

 텍사스도 이날 연장 접전 끝에 1대2로  패배, 37패째(36승)를 안았다.

한편, 이날 팬들의 또 다른 관심을 불러 일으켰던 일본인 메이저리거의 맞대결인 다르빗슈 유(텍사스)와 다나카의 선발대결은 사실상 무승부로 끝났다.

다르빗슈는 7이닝 동안 무려 10개의 삼진을 뽑아내며 2피안타 무실점으로 쾌투를 펼쳤다.

다나카도 만만치 않았다. 8이닝 동안 삼진을 9개나 잡아내며 3피안타 2볼넷 무실점, 막상막하의 실력을 발휘했다.

 경기는 10회 말 로널드 토레예스의 끝내기 안타로 양키스의 2대 1 승리로 끝났지만, 양팀 선발 투수 맞대결은 누구 더 잘 했다고 할 수없을 정도로 팽팽했다.

신태철 기자 tcshi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