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귀신 쫒는 목사의 'X-파일'의 진실은?

한윤종 2017. 6. 2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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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귀신 쫒는 목사와 X-파일 의혹'들을 집중 조명한다.

24일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싶다'는 '귀신 쫒는 목사'로 유명한 서울성락교회 원로감독 김기동 목사.

교회는 김기동 원로감독 목사를 지지하는 원감파와 김기동 목사의 퇴진을 주장하는 개혁파로 갈라졌다.

한편 '그것이 알고싶다' 에서는 이른바 '원로목사 X-파일' 의혹들을 검증하고, 최근 수시로 불거지는 대형교회 운영과 관련된 교회 내부 갈등의 원인에 대해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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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귀신 쫒는 목사와 X-파일 의혹'들을 집중 조명한다.

24일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싶다'는 '귀신 쫒는 목사'로 유명한 서울성락교회 원로감독 김기동 목사. 초대 교인 7명으로 시작해 최대 재적교인 20만 명을 넘길 정도로 그의 교회는 크게 부흥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13일 부터 해당 교회에선 분열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  "믿음으로 시작한 교회였으나 혈통으로 마쳤다"는 교회의 교육기관 B 대학교의 윤교수 발언 때문이었다.

교회 세습에 대한 윤교수의 비판이 기폭제가 됐고 누적돼있던 교인들의 불만이 터지기 시작했다. 교회는 김기동 원로감독 목사를 지지하는 원감파와 김기동 목사의 퇴진을 주장하는 개혁파로 갈라졌다. 현재 격렬한 물리적 충동양상을 보이고 있다.

양측의 반목과 대립이 심해지는 가운데 의문의 비밀문서가 등장했다. 이른바 '원로목사 X-파일'이라는 문건은 도덕성이 높기로 이름난 김기동 목사에 대한 믿을 수 없는 성춘문이 기록돼 있었다.

비밀문서의 내용은 굉장히 충격적이다. 문건 속에는 사건 당시 상황이 묘사돼 있고, 피해자로 거론된 사람중에는 성직자나 심지어 미성년자 까지 있었던 것이다.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던 이야기에 직간접적으로 증언들이 덧붙여져 작성됐다는 원로목사의 X-파일 문건으로 인해 교회의 분열은 더욱 가속화 되가고 있다.

개혁파측 제보자는 “당시 사건은 X파일과 전혀 다른 사건”이라며 “사건이 절대 다르다”고 주장했다. 개혁파에서는 또 김기동 목사의 재산에 대해서도 의혹을 제시했다.

한편 '그것이 알고싶다' 에서는 이른바 ‘원로목사 X-파일’ 의혹들을 검증하고, 최근 수시로 불거지는 대형교회 운영과 관련된 교회 내부 갈등의 원인에 대해 파헤친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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