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루타+고의4구' 황재균, 1안타 1타점..타율 0.290

2017. 6. 2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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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3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샌프란시스코 산하 트리플A 새크라멘토 리버캣츠에서 활약 중인황재균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레스노 척챈시 파크에서 열린 프레즈노 그리즐리스(휴스턴 애스트로스 산하 트리플A)와의경기에 7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적시 2루타를 때려내고 고의4구를 얻어내는 등, 3타수 1안타 1삼진 1타점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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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형래 기자]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샌프란시스코 산하 트리플A 새크라멘토 리버캣츠에서 활약 중인황재균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레스노 척챈시 파크에서 열린 프레즈노 그리즐리스(휴스턴 애스트로스 산하 트리플A)와의경기에 7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적시 2루타를 때려내고 고의4구를 얻어내는 등, 3타수 1안타 1삼진 1타점으로 활약했다. 

이로써 황재균은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치며 시즌 타율을 2할9푼으로 유지했다.

황재균은 2-0으로 앞선 1회초 2사 1,2루에서 첫 타석을 맞이했다. 1B1S에서 프레즈노 선발 마이크 하우스차일드의 3구를 받아쳐 좌익수 방면 적시 2루타를 때려내며 산뜻하게 첫 타석을 마쳤다. 새크라멘토의 3-0 리드. 황재균은 2루까지 진루한 뒤 2사 2,3루 기회를 이어간 새크라멘토였지만 후속타 불발로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3-3으로 맞선 4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한 두 번째 타석에서는 풀카운트 승부를 펼쳤지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역시 4-4로 팽팽하던 6회초 무사 1루 3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7회초 6-4로 승부를 뒤집은 새크라멘토. 황재균은 1사 2,3루의 타점 기회에서 4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하지만 상대는 승부를 피했다. 황재균을 고의4구로 내보내며 1사 만루 기회를 이어갔다. 그러나 후속타자인 팀 페데로비치가 병살타로 물러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한편, 새크라멘토는 9회말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6-7로 역전패를 당했다. 2연승이 중단되며 시즌 성적 29승43패가 됐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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