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무원 필기시험 종료.."평균 경쟁률 86.2:1"

모락팀 윤기쁨 기자 입력 2017. 6. 2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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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7급·9급 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이 종료된 가운데 평균 경쟁률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2017년도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제2회 공개 경쟁 임용 필기시험이 10시부터 진행됐다.

1613명을 모집하는 이번 시험에 13만9049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 86.2대 1을 기록했다.

서울시 인재개발원에 따르면 가장 많은 815명을 모집하는 일반행정 9급은 8만1393명이 지원해 경쟁률 99.9대 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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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모락팀 윤기쁨 기자]

24일 2017년도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제2회 공개 경쟁 임용 필기시험이 진행됐다./사진=뉴스1

서울시 7급·9급 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이 종료된 가운데 평균 경쟁률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2017년도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제2회 공개 경쟁 임용 필기시험이 10시부터 진행됐다. 1613명을 모집하는 이번 시험에 13만9049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 86.2대 1을 기록했다.

서울시 인재개발원에 따르면 가장 많은 815명을 모집하는 일반행정 9급은 8만1393명이 지원해 경쟁률 99.9대 1을 기록했다. 일반행정 7급은 41명 모집하는데 1만1071명이 몰려 27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누리꾼들은 "87대 1이라니 공무원에 목메는 사회가 결코 정상처럼 보이진 않는다", "열심히 준비한만큼 좋은 결과 있길", "국가 부도난 국가들이 부도 전에 공무원 쏠림현상이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모두 수고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필기시험 합격자는 8월 23일에 공고될 예정이며 합격자들은 10월 16일~27일 면접시험을 거친 뒤 11월 15일 최종 합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모락팀 윤기쁨 기자 yunkp811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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