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시치 노리는 맨유, 하이재킹 계획하는 유베

박주성 기자 2017. 6. 2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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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반 페리시치(28, 인터 밀란) 영입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24일(한국시간) "유벤투스가 맨유의 관심을 받고 있는 페리시치의 하이재킹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페리시치 영입에 힘을 쓰고 있다.

이후 맨유는 상향된 조건인 3,500만 파운드(약 501억 원)로 페리시치 영입을 추진하고 있으나 여전히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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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반 페리시치(28, 인터 밀란) 영입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유벤투스는 하이재킹을 생각하며 이를 조용히 지켜보고 있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24일(한국시간) "유벤투스가 맨유의 관심을 받고 있는 페리시치의 하이재킹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페리시치 영입에 힘을 쓰고 있다. 이미 한 차례 제안을 했으나 이견만 확인했다. 이후 맨유는 상향된 조건인 3,500만 파운드(약 501억 원)로 페리시치 영입을 추진하고 있으나 여전히 쉽지 않다.

물론 이 언론에 따르면 페리시치는 주제 무리뉴 감독이 이끌고 있는 맨유행을 원하고 있으며 이미 맨유와 주급 2배에 달하는 개인합의도 마친 것으로 밝혀졌다. 이제 남은 것은 인터 밀란의 선택이다.

그러나 이탈리아 언론 `FCINTER1908'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의 페리시치 영입 협상 밑에서 유벤투스가 하이재킹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페리시치 대리인과 이미 몇 차례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페리시치는 지난 시즌 11골 11도움을 기록하며 세리에 무대에서 검증된 모습을 보여줬다. 이는 유벤투스 이적에 유리한 조건이다. 과연 페리시치가 다음 시즌 어떤 팀의 유니폼을 입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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