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토마, 4K UHD 프로젝터 'SUHD75·70' 출시..성능은?
국내 홈시어티 시장 7년 연속 1위 브랜드 옵토마가 4K UHD 홈시어터용 프로젝터 ‘SUHD75’와 ‘SUHD70’를 공개하고 시연회를 열었다.
옵토마는 21일부터 22일 양일간 서울 AV프라임 서초점과 하이탑AV에서 국내 미디어 및 소비자를 대상으로 신제품 시연회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연회에는 옵토바 제품 개발 부서의 앤디 왕 이사와 한국 지역 영업 부서 일라이 장 이사가 참석해 옵토마 브랜드와 신제품을 직접 소개했다. 또 HDR과 SDR의 비교, SUHD 모델에 탑제된 퓨어 엔진의 특장점을 직접 눈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신제품 SUHD75·70은 풀HD 대비 4대 높은 해상도인 UHD의 해상도를 제공하고 최고 150인치의 초대형 화면 투사가 가능한 4K UHD 프로젝터로 4K 콘텐츠에 관심이 높은 요즘 추세에 맞춰 출시한 제품이다.
두 제품은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사의 DLP 4K UHD 칩과 XPR 기술을 채택해 풀HD 대비 4배 높은 해상도인 UHD 해상도를 제공해 섬세하고 뚜렷한 초고화질을 구현한다. 풀 830만개의 픽셀을 표시할 수 있고 DLP 단일칩 시스템의 광반도체로 픽셀을 완벽하게 정리하며 높은 밝기의 안시루멘과 고명암비를 제공한다.
또한 UHD 해상도를 충분히 감상하기 위한 필수 기술인 HDU(High Dynamic Range)를 적용해 넓고 풍부한 색상의 이미지를 제공한다. 실제와 같은 컬러 미세 조정이 가능하고 국제 HDTV사의 색역 표준인 Rec. 709 색 영역을 100% 지원한다. Rec. 2020 색영역도 호환해 차원이 다른 생생함을 전달한다.
SUHD75와 SUHD70의 권장소비자 가격은(부가세 포함) 각각 375만원, 299만원이다.
이번 프로젝터 시연회를 위해 방한한 앤디 왕 이사는 “이번 신제품은 UHD DLP칩을 탑재해 풀 830만 픽셀을 표시할 수 있어 이미지를 보다 정확하고 뚜렷하게 구현하는 제품”이라며 “시연회로 옵토마의 핵심 기술을 참가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했다.
일라이 장 이사는 “우수한 성능 대비 합리적 가격으로 출시된 이번 제품으로 홈시어터 프로젝터 시장에서 지속적 우위를 선점할 것”이라고 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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