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볼캠페인, 유기견 돕기 "무더운 여름, 버리지 마세요"

이정아 기자 2017. 6. 2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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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볼(Greenball)이 여름철 유기견 돕기 캠페인을 시작한다.

그린볼캠페인 박서정 단장은 "그린볼은 지난해 8월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이 주축이 돼 환경보호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 위해 시작된 비영리단체다. 휴가철 쓰레기 봉투에 버려지는 유기견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너무 놀랐다. 그래서 올 여름에는 유기견 돕는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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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ㅣ이정아 기자]그린볼(Greenball)이 여름철 유기견 돕기 캠페인을 시작한다.

반려견 인구 1000만 시대에 살고 있지만 바캉스가 다가오는 여름철에 버려지는 유기견은 수십만 마리에 이른다. 이에 그린볼캠페인은 반려견이 쓰레기처럼 버려지는 일을 예방하고 한 생명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우기 위해 유기견 돕기 행사를 진행한다.

유기견 돕기 슬로건은 "입지 않는 청바지가 유기견을 구합니다!"이다. 입지 않는 청바지나 사용하지 않는 반려견 용품을 후원받아 업사이클링(Upcycling) 작업을 통해 새롭게 재탄생시켜 판매한다. 수익금의 일부는 유기견 돕기 센터에 기부되고 그 외에는 반려견 용품을 만드는 청년 디자이너들의 작업비로 사용된다.

그린볼캠페인 박서정 단장은 "그린볼은 지난해 8월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이 주축이 돼 환경보호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 위해 시작된 비영리단체다. 휴가철 쓰레기 봉투에 버려지는 유기견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너무 놀랐다. 그래서 올 여름에는 유기견 돕는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린볼캠페인은 한 그루의 나무를 심는 마음으로 일상 속에서 누구나 동참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을 모토로 한다. 도심 속 환경파티 개최, '2016 슈퍼서울드림콘서트' 손수건 후원, 2017서울국제사랑영화제와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 '손에 심는 나무' 그린볼 솝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30일 유기견을 입양한 견주들과 반려견을 위한 자리로 바자회도 마련되며 서울 명동에 위치한 남산아트몬에서 열린다.

happ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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