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쥐고 뱃고동' 김세정VS경수진, 허벅지 힘 최강자 가린다

이정아 기자 2017. 6. 2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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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쥐고 뱃고동' 경수진과 구구단 김세정이 '힘' 대결에 나섰다.

이 날 방송에서 평소 남자들도 힘들어하는 고된 조업을 척척 해내는 경수진과 '힘세정'이라는 별명으로 걸그룹 팔씨름 대회에서 승리했던 구구단 세정이 팔씨름, 허벅지 씨름으로 세기의 '힘'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공개된다.

과연 두 사람의 자존심을 건 힘 대결에서 승리한 사람은 누구일지, 그 결과는 24일 오후 6시 10분 '주먹쥐고 뱃고동'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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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ㅣ이정아 기자]‘주먹쥐고 뱃고동’ 경수진과 구구단 김세정이 ‘힘’ 대결에 나섰다.

24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주먹쥐고 뱃고동’은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도 편이 그려진다. 이 날 방송에서 평소 남자들도 힘들어하는 고된 조업을 척척 해내는 경수진과 ‘힘세정’이라는 별명으로 걸그룹 팔씨름 대회에서 승리했던 구구단 세정이 팔씨름, 허벅지 씨름으로 세기의 ‘힘’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공개된다.

첫 만남 직후 경수진은 세정에게 “우리 두 사람이 팔씨름 한 번 해볼까?”라고 제안했다. 이에 세정은 “괜찮으시겠어요? 저 걸그룹 중에 탑인데...”라며 서로를 견제하며 미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두 사람이 조업을 함께할 팀원 선정권을 걸고 대결을 펼칠 종목은 팔씨름과 허벅지 씨름이었다. 첫 번째 대결인 팔씨름에서는 세정이 경수진을 이겨 현장에 있던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그동안 경수진의 모습을 가장 가까이에서 봤던 육중완은 “수진이를 이길 정도라니 정말 대단하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세정은 “쉽지 않은 대결이었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뒤이어 두 번째 대결인 허벅지 씨름에 나섰다. 학창시절 육상선수로 활동하며 적토마라 불렸다는 세정과 허벅지 힘만큼은 둘째가라면 서러운 꿀벅지 경수진은 팽팽한 긴장감 속에 경기를 펼쳐 남자 멤버들도 승부를 예측할 수 없었다는 후문이다.

과연 두 사람의 자존심을 건 힘 대결에서 승리한 사람은 누구일지, 그 결과는 24일 오후 6시 10분 ‘주먹쥐고 뱃고동’에서 공개된다.

happ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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