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초 피홈런' 오승환, 시즌 4패..ERA 3.71↑(종합)

한동훈 기자 2017. 6. 24.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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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마무리투수 오승환이 9회 동점 상황에서 홈런을 맞고 패전투수가 됐다.

오승환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 구원 등판했다.

세실이 추가실점 없이 막아 오승환이 동점 상황에서 마운드를 이어 받게 된 것이다.

오승환은 올 시즌 5번째 피홈런을 기록하며 4패(1승 16세이브)째를 떠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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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한동훈 기자]
오승환. /AFPBBNews=뉴스1

세인트루이스 마무리투수 오승환이 9회 동점 상황에서 홈런을 맞고 패전투수가 됐다.

오승환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 구원 등판했다. 3-3으로 맞선 9회초 마운드에 올랐는데 존 제이소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다.

오승환은 첫 타자 앤드루 매커친을 내야 뜬공으로 잡고 산뜻하게 출발했다. 조디 머서는 중견수 뜬공 처리했다.

하지만 아웃카운트 2개를 잘 잡아놓고 2사 후에 실투가 나왔다. 존 제이소와 풀카운트까지 끌려가는 힘든 승부를 펼쳤다. 결국 8구째 체인지업이 밋밋하게 들어가 장타를 얻어 맞았다.

카디널스는 3-4 역전을 허용한 채로 9회말 반격에 돌입했으나 동점에 실패하며 무릎을 꿇었다.

카디널스는 선발 아담 웨인라이트의 호투를 앞세워 7회까지 3-2로 리드했다. 웨인라이트는 7이닝 2실점(1자책)으로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8회 구원 등판한 트레버 로젠탈이 1점을 지키지 못했다. 로젠탈은 2사 1, 2루서 데이비드 프리즈에게 동점 적시타를 맞고 브렛 세실과 교체됐다.

세실이 추가실점 없이 막아 오승환이 동점 상황에서 마운드를 이어 받게 된 것이다.

오승환은 올 시즌 5번째 피홈런을 기록하며 4패(1승 16세이브)째를 떠안았다. 3.55였던 평균자책점은 3.71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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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기자 dhhan@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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