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 상승세' 박병호, LHV전 1안타 2타점.. 타율 0.224

2017. 6. 2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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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타격감이 상승세로 돌아선 박병호(31·미네소타)가 모처럼 2타점 경기를 펼쳤다.

구단 산하 트리플A팀인 로체스터에서 뛰고 있는 박병호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 뉴욕주 로체스터의 프론티어 필드에서 열린 르하이밸리(필라델피아 산하 트리플A)와의 경기에 선발 5번 지명타자로 출전, 4타수 1안타 2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박병호가 2타점 경기를 한 것은 지난 5월 22일 스크랜튼/WB(양키스 산하 트리플A)와의 경기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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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태우 기자] 최근 타격감이 상승세로 돌아선 박병호(31·미네소타)가 모처럼 2타점 경기를 펼쳤다.

구단 산하 트리플A팀인 로체스터에서 뛰고 있는 박병호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 뉴욕주 로체스터의 프론티어 필드에서 열린 르하이밸리(필라델피아 산하 트리플A)와의 경기에 선발 5번 지명타자로 출전, 4타수 1안타 2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타율은 종전 2할2푼3리에서 2할2푼4리로 살짝 올랐다.

박병호가 2타점 경기를 한 것은 지난 5월 22일 스크랜튼/WB(양키스 산하 트리플A)와의 경기 이후 처음이다. 한 달 넘게 홈런 및 타점 가뭄에 시달렸던 박병호로서는 반등의 발판을 놓는 경기였다.

1회 첫 타석에서 3루수 땅볼로 물러난 박병호는 0-4로 뒤진 3회 추격의 2타점을 날렸다. 1사 만루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우익수 앞으로 흐르는 안타를 날렸고 이때 2명의 주자가 홈을 밟았다. 로체스터는 박병호의 2타점 적시타 등을 포함해 3회 3점을 뽑으며 추격을 시작했다.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3루수 직선타로 물러선 박병호는 3-4로 뒤진 8회 네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에 그쳤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으나 떨어지는 슬라이더에 좀처럼 타이밍을 맞추지 못한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로체스터는 3-4로 아쉽게 패했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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