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족한 펩, 이적시장 초반 성과에 '대만족'

유지선 기자 입력 2017. 6. 24. 11:06 수정 2018. 8. 5.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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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적시장 초반 성과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3일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지금까지의 이적시장 초반은 굉장히 만족스럽다. 우리는 다음 시즌 더 좋은 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나는 오로지 축구 경기에만 집중할 선수들을 찾고 있다. 구단도 많은 노력을 해왔다. 나는 지금 행복하다"며 흡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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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적시장 초반 성과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전력 보강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란 생각이다.

맨시티는 시즌을 마친 뒤 파블로 사발레타와 가엘 클리시, 헤수스 나바스, 윌리 카바예로, 바카리 사냐 등 5명과 작별을 선언했다. 시즌 종료 후 발 빠르게 선수단 정리에 나선 것이다. 영입도 순조롭게 진행됐다. 골키퍼 에데르손 모라에스를 비롯해 AS 모나코에서 활약한 베르나르도 실바 영입을 일찌감치 마무리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3일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지금까지의 이적시장 초반은 굉장히 만족스럽다. 우리는 다음 시즌 더 좋은 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나는 오로지 축구 경기에만 집중할 선수들을 찾고 있다. 구단도 많은 노력을 해왔다. 나는 지금 행복하다"며 흡족해했다.

맨시티에서 두 번째 시즌을 앞둔 과르디올라 감독은 단단히 벼르고 있는 모습이다. 리그 3위로 시즌을 마쳤고, 첫 시즌임을 감안하더라도 기대치를 밑도는 성적에 과르디올라 감독이 직접 "구단 관계자들도 행복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다음 시즌에는 믿음에 꼭 보답하겠다"며 이를 악문 것이다.

이적 시장에서 발 빠른 행보로 다음 시즌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리만이 아니라 모든 팀들이 강해져서 돌아올 것"이라고 경계하면서 "프리시즌 훈련이 몹시 기대된다"며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설레임을 내비쳤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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