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승 도전' 유소연이 말한 #닉프라이스 #박성현

뉴스엔 2017. 6. 2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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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승에 도전하는 유소연이 닉 프라이스의 퍼팅 칭찬에 자신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어 유소연은 닉 프라이스와 함께 연습한 에피소드도 공개하며 "즐거웠다. 프라이스가 퍼팅 스트로크가 부드럽고 정말 좋다고 말해줘서 더욱 자신감을 얻었다.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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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뉴스엔 주미희 기자]

시즌 2승에 도전하는 유소연이 닉 프라이스의 퍼팅 칭찬에 자신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또 선배로서 후배 박성현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유소연(27 메디힐)은 6월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 피나클 컨트리클럽(파71/6,386야드)에서 열린 2017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16번째 대회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한화 약 22억7,000만 원) 1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낚아 6언더파 65타를 쳤다.

유소연은 단독 선두 박성현에 2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라, 시즌 2승을 차지할 발판을 마련했다.

유소연은 이날 LPGA와 인터뷰에서 "2주를 쉬어서 재충전이 됐다.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부분이 매끄럽게 진행됐다. 특히 퍼팅이 잘 돼 기쁘다. 지난 대회 때 퍼팅에 고전했기 때문이다. 또 보기 없는 경기를 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소연은 지난 '숍라이트 LPGA 클래식'에서 컷 탈락하며 64경기 연속 컷 통과 기록이 깨졌다. 이후 2주간의 재정비 시간을 가진 뒤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유소연은 이날 페어웨이 안착률 약 76.9%, 그린 적중률 약 88.9%, 퍼트 수 29개로 샷, 퍼팅 모두 좋은 감을 선보였다.

유소연은 "2주간 쉬는 시간이 너무 좋았다. 내가 해야 할 일을 알아낼 시간이 충분했고, 퍼팅에 대해 제대로 연구했다. 카메론 맥코믹 코치, 이안 베이커 핀치 코치가 퍼팅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 넣어줬다"고 퍼팅에 신경을 많이 썼음을 전했다.

이어 유소연은 닉 프라이스와 함께 연습한 에피소드도 공개하며 "즐거웠다. 프라이스가 퍼팅 스트로크가 부드럽고 정말 좋다고 말해줘서 더욱 자신감을 얻었다.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또 화두는 8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오른 박성현이었다. 유소연은 박성현에 대해 잘 알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솔직히 같은 투어에서 함께 플레이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그녀는 KLPGA 투어에서 정말 좋은 선수였다. 그래서 박성현이 LPGA 투어에서도 잘 하고 있는 것에 대해 놀랍지 않다. 작년에 LGA 투어에 비회원으로 몇 개 대회 출전하지 않았는데 톱 5, 톱 10을 기록했다. 정말 좋은 골퍼이며, 그녀가 얼마나 투어에 편안하게 적응하는지의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후배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소연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다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한 케이스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투어에 적응하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잘 알고 있다.

유소연은 "가장 어려운 건 언어, 문화다. 왜냐면 다른 사람과 소통이 되지 않으면 편안하게 플레이하지 못 하기 때문이다. 박성현은 스스로 잘 하고 있는 것 같다. 문화적인 면에서 많은 한국 선수들이 투어에 있기 때문에 도와줄 수 있다. 그녀가 더 빨리 적응할 수 있는 좋은 이유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내다봤다.(사진=유소연)

뉴스엔 주미희 jmh0208@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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