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언론 "주팅, 연봉퀸 김연경 뛰어 넘었다"

이보미 기자 2017. 6. 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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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생 레프트 주팅(198cm, 바키프방크)이 자신의 롤모델이자 '세계 배구 연봉퀸' 김연경(상하이)을 뛰어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매체 '시나닷컴'은 지난 22일 "바키프방크가 주팅과의 재계약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지난해 연봉 110만 유로에서 상향 조정된 135만 유로로 합의를 했다. 이로써 세계 최고 연봉을 받는 김연경을 뛰어 넘었다"고 밝혔다.

해외 매체에 따르면 이전까지 김연경은 120만 유로(한화 15억 3천만 원)로 세계 최고 연봉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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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1994년생 레프트 주팅(198cm, 바키프방크)이 자신의 롤모델이자 '세계 배구 연봉퀸' 김연경(상하이)을 뛰어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매체 '시나닷컴'은 지난 22일 "바키프방크가 주팅과의 재계약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지난해 연봉 110만 유로에서 상향 조정된 135만 유로로 합의를 했다. 이로써 세계 최고 연봉을 받는 김연경을 뛰어 넘었다"고 밝혔다. 

주팅은 2016 리우올림픽 중국의 우승과 함께 MVP까지 차지하며 모두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이에 바키프방크 조반니 귀데티가 주팅을 영입했다. 당시 주팅은 1년 계약으로 첫 해외 무대에 올랐다. 2016-17시즌 터키리그에서는 김연경과의 맞대결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올해 김연경은 6시즌을 보낸 터키 페네르바체와 이별했고, 중국 상하이 클럽팀으로 둥지를 옮겼다. 해외 매체에 따르면 이전까지 김연경은 120만 유로(한화 15억 3천만 원)로 세계 최고 연봉자였다. 상하이에서도 비슷한 금액으로 중국 역대 최고 대우를 받았다. 

세계여자배구 무대를 휩쓸고 있는 주팅의 행보도 주목된다. 2017 유럽배구연맹(CEV)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맹활약을 펼치며 팀 우승을 이끌었다. 동시에 MVP의 주인공이 됐다. 김연경이 2012년에 그랬듯 유럽 진출 1년 만에 얻은 성과다. 

이에 바키프방크는 연봉 135만 유로(한화 17억 2천만 원)에 주팅의 손을 다시 잡은 것으로 보인다. 

사진=STN스포츠 DB, 바키프방크 공식 SNS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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