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김성령, 관록의 여배우가 온다

입력 2017. 6. 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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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애와 김성령이 다시 스크린에 나선다.

1967년생 동갑내기이자 스크린과 TV를 오가는 활동, 탁월한 '미모'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는 공통점 많은 두 배우가 나란히 새 영화 촬영을 시작했다.

김희애는 '사라진 밤'(감독 이창희·제작 씨네그루)의 촬영에 나섰고, 김성령은 '그것만이 내 세상'(감독 이창희·제작 JK필름)의 카메라 앞에 섰다.

김성령은 이병헌, 윤여정 등 쟁쟁한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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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애-김성령. 동아닷컴DB
배우 김희애와 김성령이 다시 스크린에 나선다. 관록의 여배우들이 경험하지 않은 장르를 통한 연기 변신까지 준비하고 있다.

1967년생 동갑내기이자 스크린과 TV를 오가는 활동, 탁월한 ‘미모’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는 공통점 많은 두 배우가 나란히 새 영화 촬영을 시작했다.

김희애는 ‘사라진 밤’(감독 이창희·제작 씨네그루)의 촬영에 나섰고, 김성령은 ‘그것만이 내 세상’(감독 이창희·제작 JK필름)의 카메라 앞에 섰다.

두 배우의 영화 복귀는 2~3년 만이다.

앞서 멜로영화의 주인공이자 아련한 첫사랑의 추억을 표현했지만 새 영화에서는 좀 더 능동적이다.

김희애는 처음 스릴러 장르에 도전한다.

‘사라진 밤’은 국과수에 보관하던 여인의 시체가 사라진 사건의 진실을 좇는 범죄 스릴러다.

김희애는 소유욕이 강한 대기업 회장 역으로 이야기의 중심에 선다. 2년 전 출연한 영화 ‘쎄시봉’과 앞서 참여한 ‘우아한 거짓말’ 등 작품과 달리 카리스마 강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선다.

김성령은 이병헌, 윤여정 등 쟁쟁한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한 물 간 복싱선수가 잊고 지낸 동생을 만나 겪는 이야기다.

김성령은 이들의 연결고리로 두 형가 세 들어 사는 집의 주인 역을 맡아 귀여우면서도 코믹한 매력을 드러낸다.

2014년 사극 ‘역린’과 액션 ‘표적’ 속 활약으로 스크린에서 입지를 다진 김성령은 3년 만의 복귀에 거는 기대도 남다르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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