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이적설' 파비뉴, "맨유 제안 오면 솔깃할 것"

유지선 기자 입력 2017. 6. 24. 10:35 수정 2018. 8. 5.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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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불거졌던 AS 모나코의 파비뉴(23)가 실제로 맨유의 이적 제의가 온다면 굉장히 매력적인 제안이 될 것이라며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파비뉴는 23일 브라질 `에스포르테 인터레티보`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무리뉴 감독이 실제로 나에게 맨유로 오라는 제안을 한다면, 굉장히 솔깃할 것 같다"면서 "맨유는 훌륭한 팀이다. 그러나 우선 에이전트를 비롯해 모나코 구단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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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불거졌던 AS 모나코의 파비뉴(23)가 실제로 맨유의 이적 제의가 온다면 굉장히 매력적인 제안이 될 것이라며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파비뉴는 최근 맨유와 링크가 된 바 있다. 수비형 미드필더를 찾아나선 맨유가 파비뉴를 영입리스트에 올려뒀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이다. 파비뉴는 미드필더와 오른쪽 수비수를 두루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이번 시즌 리그 37경기(교체 4회)에 출전해 9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파비뉴에게 맨유의 관심이 향할 수밖에 없다. 파비뉴도 맨유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파비뉴는 23일 브라질 `에스포르테 인터레티보`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무리뉴 감독이 실제로 나에게 맨유로 오라는 제안을 한다면, 굉장히 솔깃할 것 같다"면서 "맨유는 훌륭한 팀이다. 그러나 우선 에이전트를 비롯해 모나코 구단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맨유의 이적 제의는 쉽게 뿌리칠 수 없을 것 같다는 속마음을 솔직하게 내비친 것이다. 파비뉴는 이전에도 인터뷰를 통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어보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미드필더 영입을 원하고 있는 맨유는 파비뉴를 차순위 선택지로 여기고 있는 분위기다. 맨유는 파비뉴 외에도 티에무에 바카요코, 네마냐 마티치 등 다수의 미드필더와 링크되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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