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U-20 에이스 도안, 네덜란드 흐로닝언으로 임대

안영준 입력 2017. 6. 2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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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낳은 1998년생 축구천재 도안 리츠가 네덜란드 에레디비지 흐로닝언으로 임대된다.

얼마 전 한국서 열렸던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서도, 많은 관심이 쿠보 다케후사에게 쏠렸을 때, 도안은 세 골을 넣는 눈에 띄는 활약으로 아시아뿐 아니라 유럽 전역의 스카우트들의 관심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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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U-20 에이스 도안, 네덜란드 흐로닝언으로 임대



(베스트 일레븐)

일본이 낳은 1998년생 축구천재 도안 리츠가 네덜란드 에레디비지 흐로닝언으로 임대된다. 아시아 축구 스타의 유럽행 소식에 AFC(아시아축구연맹)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AFC는 24일(이하 한국 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도안의 유럽 무대 도전 소식을 전했다.

감바 오사카 소속의 도안은 지난 금요일 흐로닝언과 시즌 간 임대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도안은 일본이 2016 AFC U-19 챔피언십서 우승할 때 가장 귀중한 선수였다. 이뿐 아니다. 얼마 전 한국서 열렸던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서도, 많은 관심이 쿠보 다케후사에게 쏠렸을 때, 도안은 세 골을 넣는 눈에 띄는 활약으로 아시아뿐 아니라 유럽 전역의 스카우트들의 관심을 샀다.


도안은 기자 회견에서 “무엇보다도 내가 열심히 노력하는 게 중요하다. 있는 힘을 다해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한 뒤, 흐로닝언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그들의 열의가 주요 요인이었고, 그들이 나를 놀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유럽행을 도와준 감바에도 감사를 표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흐로닝언은 지난 시즌 10승 13무 11패로 리그 8위에 올랐으며, 흐로닝언의 새 멤버가 된 도안의 공식 입단식은 7월 1일 열린다.

글=안영준 기자(ahnyj12@soccerbest11.co.kr)
사진=베스트 일레븐 DB, 흐로닝언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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