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하키 세계 최고 NHL' 평창에서 못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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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아이스하키 최고 선수들을 볼 수 없게 됐다.
이미 NHL은 4월 "NHL 선수들은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하지 않고 2017-2018시즌을 치를 것"이라고 불참을 공식 선언한 상태였다.
다만 NHL 선수노조에서 반발했고, 국제아이스하키연맹(IHF)을 중심으로 NHL 선수들의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을 추진했다.
공식 일정 발표는 사실상 선수노조도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을 포기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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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은 24일(한국시간) 2017-2018시즌 일정을 발표했다. 일정에 따르면 평창 동계올림피 기간인 2018년 2월9일~25일에도 리그는 계속 된다. 공언대로 평창 올림픽을 일정에 반영하지 않았다.
이로써 평창에서는 시드니 크로스비(피츠버그 펭귄스), 코너 맥데이비드(에드먼턴 오일러스) 등 최고 선수들의 화려한 경기를 볼 수 없다.
예견된 수순이었다.
이미 NHL은 4월 "NHL 선수들은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하지 않고 2017-2018시즌을 치를 것"이라고 불참을 공식 선언한 상태였다.
다만 NHL 선수노조에서 반발했고, 국제아이스하키연맹(IHF)을 중심으로 NHL 선수들의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을 추진했다. 하지만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공식 일정 발표는 사실상 선수노조도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을 포기했다는 의미다.
앞서 NHL은 1998년 일본 나가노 동계올림픽부터 2014년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까지 줄곧 올림픽 출전을 허용했다.
평창으로서는 날벼락이다. 아이스하키는 동계올림픽 최고 인기 종목이다. 전체 입장권 판매수익 중 40% 안팎을 차지한다. 중계료도 단연 최고. 일단 조직위원회에서는 "큰 타격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직위원회가 밝힌 전체 입장권 수익 가운데 아이스하키의 비중은 19.5%다.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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