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위너X오죠레베, '팔각정' 결성 '특별 신곡도 공개'

이정아 기자 입력 2017. 6. 2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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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관찰카메라로 위너 반려동물들의 이중생활이 밝혀진다.

위너는 지난주 '동물동장'을 통해 2년째 함께 살며 동고동락하고 있는 반려견 한 마리와 반려묘 세 마리, 오뜨, 죠니, 레이, 베이의 모습을 공개해 큰 화제가 됐다.

위너는 '동물농장' 측의 관찰 카메라 설치를 적극 환영했다.

오뜨, 레이, 베이, 죠니를 데리고 YG 사옥을 찾은 위너는 반려동물과 함께 특별 신곡을 만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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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ㅣ이정아 기자]‘동물농장’ 관찰카메라로 위너 반려동물들의 이중생활이 밝혀진다.

25일 방송되는 SBS ‘TV 동물농장’(이하 ‘동물농장’)에서는 그룹 위너의 ‘REAL 공동육아일기’ 2번째 에피소드가 전파를 탄다. 위너는 지난주 ‘동물동장’을 통해 2년째 함께 살며 동고동락하고 있는 반려견 한 마리와 반려묘 세 마리, 오뜨, 죠니, 레이, 베이의 모습을 공개해 큰 화제가 됐다.

위너는 ‘동물농장’ 측의 관찰 카메라 설치를 적극 환영했다. 강승윤은 “우리가 없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너무 궁금하다”며 호기심을 드러냈다. 스케줄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오면 핏자국과 상처가 발견된다는 것이다.

김진우는 “베이 등에 상처가 있다”고 걱정했다. 송민호는 위너 하우스의 홍일점인 자신의 반려묘 죠니를 걱정했다. “죠니가 잘 못 먹는다. 수컷들 사이에서 왕따를 당하나 걱정된다”고 말했다.

‘동물농장’ 팀은 집안 곳곳에 관찰카메라를 설치하고 진상파악에 나섰다. 그런데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멤버들은 “진짜 속았다”, “반전이다”라고 외치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민호가 오뜨의 똥을 밟는 모습도 포착됐다. 지난주 오뜨 똥 치우기 당번으로 당첨됐던 민호의 불운은 계속됐다. 민호가 무대 위 카리스마는 온데간데없이 발을 끌고 욕실로 향하자 오뜨의 주인 승훈이 따라 들어와 뜻밖의 세족 서비스를 제공했다.

위너는 네 마리 반려동물과 특별한 추억 만들기에 나섰다. 오뜨, 레이, 베이, 죠니를 데리고 YG 사옥을 찾은 위너는 반려동물과 함께 특별 신곡을 만들기로 했다. 4명의 사람과 4마리의 반려동물을 합쳐 ‘팔각정’이라는 팀 이름까지 정했다. ‘팔각정’의 노래는 ‘동물농장’을 통해 공개된다.

‘TV 동물농장’은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

happ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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