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하 이웃 주민 "잘 못 만나..저녁에만 아이들과 외출"

뉴스엔 2017. 6. 24.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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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가 심은하 약물 복용과 관련, 심은하 이웃을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6월 23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최근 약물 과다 복용으로 응급실에 입원한 심은하에 대한 심층 취재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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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연예가중계'가 심은하 약물 복용과 관련, 심은하 이웃을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6월 23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최근 약물 과다 복용으로 응급실에 입원한 심은하에 대한 심층 취재가 이뤄졌다.

심은하는 지난 20일 수면제 과다 복용으로 인해 응급실로 옮겨졌다. 이에 따라 바른정당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던 심은하 남편 지상욱 의원이 후보직 사퇴를 선언하고 연락이 두절됐다.

논란이 커지자 심은하는 21일 "최근에 모르고 지냈던 과거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약물치료가 필요했지만 지금까지 저의 의지와 노력으로 아이들을 키우면서도 스스로 극복해 왔습니다. 그러다 최근에 약을 복용하게 되면서 부득이하게 병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괜찮고 곧 퇴원합니다. 걱정을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고 공식 입장을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이날 방송된 '연예가중계'에서 제작진은 지상욱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을 찾았다. 그러나 사무실 문은 굳게 잠겨 있었다.

이어 심은하 자택 인근으로 가 주민을 인터뷰하기도 했다. 한 주민은 심은하에 대해 "잘 못 본다. 차 타고 다니니까"라며 "저녁에만 아이들과 나온다는 이야기만 들었다"고 말했다. (사진=KBS 2TV '연예가중계'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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