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C 2017] 역시 강한 오버로드, GTG 완파하며 5점 획득! A조 1위로!

이윤지 2017. 6. 24.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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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버로드. (사진=HTC 중계 캡처)

◆하스스톤 팀 챔피언십 스프링 2017 8강 A조 4경기

▶오버로드 5대0 GTG

1세트 '포시아' 이동재 3대0 '블랙티' 이영준

2세트 '파이어' 경동혁 3대2 '모아스' 김승원

3세트 '이카루스' 박새인 3대2 '유노' 성승헌

4세트 '알도르' 장우혁 3대2 '라파엘' 홍건의 *2점

오버로그가 GTG에게 완승을 거두며 5점을 획득했다.

오버로드는 23일 강남 인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하스스톤 팀 챔피언십 스프링 2017 8강 A조 4경기에서 GTG를 완파하고 5점을 획득했다. 오버로드는 통합 8포인트를 기록하며 A조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오버로드 '포시아' 이동재, 선봉전에서 3대0 완승!

오버로드의 '포시아' 이동재와 GTG의 '블랙티' 이영준이 선봉으로 출전했다. 1세트 마법사 맞대결에서 이동재는 생명력을 불리하게 교환했고, '화염구'가 비밀 '마법 차단'에 막히며 손해를 봤다. 생명력이 1까지 내려간 이동재는 '알렉스트라자'로 생명력을 회복하며 기세를 역전했다. '메디브의 하인'의 전투의 함성 효과로 이영준의 '얼음 방패'를 제거한 이동재는 다음 턴에 경기를 마무리하며 선취점을 올렸다.

2세트에선 이동재의 전사와 이영준의 마법사가 맞붙었다. 도발 하수인으로 필드 우위를 점한 이동재는 '해리슨 존스'로 '메디브'에서 나온 무기까지 파괴하며 기세를 이어갔다. 이동재는 퀘스트까지 완료해 '설퍼라스'를 장착했고, 이영준의 '얼음 방패'를 제거하며 승리를 차지했다.

3세트는 이동재는 드루이드로 마무리에 나섰고, 이영준은 성기사를 꺼내들었다. 이동재는 1턴부터 '정신 자극'을 사용해 '흉포한 어린 테러닥스'를 꺼내들었고, 이영준의 하수인을 정리하며 멀록의 필드 전개를 억제했다. 3턴 낮은 비용의 하수인에 '연꽃의 징표'를 사용해 힘을 키운 이동재는 이영준의 생명력을 압박했고, 항복을 받아내며 3대0 완승을 차지했다.

◆오버로드 '파이어' 경동혁, 전사 졸업시키며 연승!

중견전에선 오버로드의 '파이어' 경동혁과 GTG의 '모아스' 김승원이 맞붙었다. 1세트 주술사 맞대결에서 필드 열세에 놓인 경동혁은 '비취 골렘'과 '바다 거인'등 높은 스탯의 하수인으로 시간을 끌었다. 김승원이 사용한 '퇴화'로 도발 하수인을 잃은 경동혁은 생명력이 2까지 내려갔으나 '백안'으로 다시 한 번 버티기에 나섰고, 마무리 수단을 차지 못한 김승원의 항복을 받아내며 승리를 차지했다.

2세트에선 경동혁의 전사와 김승원의 주술사가 맞붙었다. 김승원은 4턴까지 필드를 구성하지 못하며 경동혁의 공격을 맞았다. 6턴까지 생명력이 12로 내려간 김승원은 '심연의 괴수'를 비롯한 도발 하수인으로 버티기에 나섰다. '피의 욕망'으로 하수인 정리에 힘쓴 김승원은 생명력이 1까지 내려간 상황에서 생존했고, 경동혁의 항복을 받아내며 세트 스코어 타이를 만들었다.

3세트 경동혁은 다시 한 번 전사를 꺼내들었고, 김승원은 드루이드로 상대했다. 김승원은 '비취 괴수'로 경동혁의 공격을 억제하며 시간을 끌었다. 생명력이 6까지 내려간 김승원은 '잿멍울 괴물'로 경동혁의 무기를 소모시켰고, '휘둘러치기' 두 개를 연계해 역습에 성공했다.

4세트, 경동혁의 전사와 김승원의 성기사가 경기를 펼쳤다. 경동혁은 무기와 하수인을 활용해 김승원의 멀록 하수인을 정리함과 동시에 대미지까지 누적시켰다. 이어 '리로이 젠킨스'까지 소환하며 세트를 마무리지었다.

승부를 가르는 5세트는 성기사 맞대결이었다. 경기 초반 김승원이 멀록 하수인을 대거 소환하며 필드 우위를 가져갔다. 하지만 경동혁이 '신성화'와 '푸른아가미 전사'를 활용해 '비성 핀자'를 잡아내며 기세를 뒤집었다. 경동혁은 10턴 '온순한 메가사우루스'에서 '질풍'을 발견하며 김승원의 필드를 비워냈고, 그대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 오버로드. (사진=HTC 중계 캡처)

◆이걸 '비밀을 삼키는 자'가! 박새인, 접전 끝에 3대2 승!

주장전 1세트는 '이카루스' 박새인과 '유노' 성승헌의 성기사 맞대결이었다. 치열한 필드 싸움에서 '티리온 폴트링'으로 템포를 이어간 박새인이 우위에 올라섰다. '광기의 화염술사'와 '평등'을 강제한 박새인은 '타락자 느조스'로 필드 전개를 이어갔고, 필드의 힘과 '신성화'를 활용해 선취점을 올렸다.

2세트 박새인은 전사를, 성승헌은 마법사를 꺼내들었다. 성승헌은 퀘스트 완료가 늦어진 박새인을 상대로 시간을 끌었고, '알렉스트라자'로 생명력을 깎아냈다. 비밀 '마법 차단'으로 '마무리 일격'을 무력화시킨 박새인은 '불덩이 작렬'로 도발 하수인을 제거했고 '신비술사의 고서'에서 '화염구'를 발견하며 승리를 차지했다.

3세트에선 박새인의 전사와 성승헌의 성기사가 졸업을 위해 전장에 나섰다. 성승헌은 '가시가 돋친 탈 것'으로 하수인의 힘을 키우며 필드를 정리했다. '해리슨 존스'로 박새인의 무기까지 파괴한 성승헌은 '타락자 느조스'로 쐐기를 박았다. 이어 '파멸의 예언자'로 필드를 비운 뒤 '용사의 진은검'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4세트는 박새인의 전사, 성승헌의 사제의 맞대결이었다. 박새인은 8턴 전사의 퀘스트를 완료하며 우위에 올라섰다. 도발 하수인과 '설퍼라스'로 필드 우위를 이어간 박새인은 성승헌의 저항을 무너뜨리며 세트 스코어 타이를 만들었다. 

5세트 박새인은 마법사, 성승헌은 사제로 마지막 전투에 나섰다. 경기는 후반까지 이어졌고, 박새인은 손에 주문 카드를 다수 확보하며 기회를 엿봤다. 박새인은 '메디브'를 소환하고, '눈보라'를 활용해 필드 우위를 꾀했으나 덱을 다수 복사해 간 성승헌의 저항에 진땀을 뺐다. 박새인은 '알렉스트라자'로 성승헌의 생명력을 깎았고, '불덩이 작렬'로 승부수를 띄웠다. 이어진 턴에 박새인은 '비밀을 삼키는 자'를 드로우하며 성승헌의 비밀 '얼음 방패'를 제거했고, '화염구'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역시 에이스 '알도르'! '라파엘' 상대로 역스윕!

대장전에선 '알도르' 장우혁과 '라파엘' 홍건의가 맞붙었다. 1세트 성기사를 선택한 홍건의는 멀록 하수인과 해적 하수인으로 장우혁을 강하게 압박했다. 개체 수를 유지한 홍건의는 5턴 '동전 한 닢'을 활용해 '태양지기 타림'을 소환했고, 장우혁의 도발 하수인을 제거하며 생명력을 4로 깎았다. 턴을 넘긴 홍건의는 항복을 받아내며 선취점을 올렸다.

2세트는 전사 맞대결이었다. 해적 하수인을 내려 놓으며 6턴까지 생명력을 18로 깎아낸 홍건의는 필드 우위를 유지했고, 8턴 '리로이 젠킨스'를 드로우하며 13 대미지를 추가, 연승을 이어갔다.

3세트 장우혁은 다시 한 번 전사를 꺼냈고, 홍건의는 주술사로 마무리를 꾀했다. 장우혁은 도발 하수인으로 시간을 끌었고, '방어구 제작자'와 '날뛰는 구울'을 활용해 방어도를 높였다. 이어 템포가 끊긴 홍건의의 빠른 항복을 받아내며 한 세트 따라 붙었다.

4세트 장우혁은 성기사를, 홍건의는 주술사를 꺼내들었다. 장우혁은 4턴 '신성화'로 홍건의의 하수인을 제거하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비용이 낮은 홍건의의 하수인을 도발 하수인과 '신성화'로 한 번 더 처치한 장우혁은 항복을 받아내며 승부를 마지막 세트로 끌고 갔다.

5세트는 장우혁의 드루이드와 홍건의의 주술사가 맞붙었다. 장우혁은 1턴 '동전 한 닢'을 활용해 '반딧불 정령'과 전투의 함성으로 얻은 하수인까지 내려 놓으며 필드를 가져갔다. 하수인의 능력치를 향상시키며 우위를 점한 장우혁은 '살아 움직이는 마나'로 필드를 가득 채웠고, 홍건의의 항복을 받아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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