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 시즌 3승 획득 "공격적으로 스트라이크 던졌다"

이원희 기자 2017. 6. 23.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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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의 외국인 투수 스캇 다이아몬드가 시즌 3승(2패)을 수확했다.

다이아몬드는 23일 인천 kt 위즈전에서 6⅓이닝 5실점 5피안타 4탈삼진 3볼넷 2실점을 기록해 팀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타선에서는 나주환, 김동엽, 정의윤이 홈런포를 가동해 다이아몬드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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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인천)=이원희 기자] 

SK 와이번스의 외국인 투수 스캇 다이아몬드가 시즌 3승(2패)을 수확했다. 다이아몬드는 23일 인천 kt 위즈전에서 6⅓이닝 5실점 5피안타 4탈삼진 3볼넷 2실점을 기록해 팀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타선에서는 나주환, 김동엽, 정의윤이 홈런포를 가동해 다이아몬드를 지원했다.

다이아몬드는 경기 후 "한 발짝 앞으로 나아간 경기였다고 생각한다. 경기를 준비하면서 스트라이크를 공격적으로 던져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그 부분이 주효했다. 오늘 경기 승부처는 7회 만루 위기라고 생각하는데, 내 뒤에 나온 박정배가 훌륭하게 막아줬고 김주한도 경기를 깔끔하게 마무리해 이길 수 있었다"고 공을 돌렸다.

또한 다이아몬드는 "부상 복귀 후 감독님과 코칭스태프가 더 안정적으로 던질 수 있도록 투구수 및 등판 간격 조절 등 많은 배려를 해주고 있다.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고마워했다.

사진=SK 와이번스

mello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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