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의 다큐] 비상사태

2017. 6. 23. 21: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물을 잃은 물고기가 말라 죽어버린 경기 안성 금광저수지.

물 부족으로 농사를 포기해야 하는 농민들의 심정은 타들어가고 있지만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와 가뭄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강릉시에서는 제한급수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안타까운 마음에 기우제를 지낸다지만 그보다는 전 국민이 생활용수는 물론 각종 용수를 아껴 써야 할 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겨레]

물을 잃은 물고기가 말라 죽어버린 경기 안성 금광저수지. 쩍쩍 갈라진 바닥 골의 깊이가 족히 40~50㎝는 되는 것 같다. 극심한 가뭄에 전국이 몸살을 앓고, 이미 모내기를 끝내 무성하게 자란 벼로 가득해야 할 논엔 자라지 못한 벼들이 말라 죽어가고 있다. 물 부족으로 농사를 포기해야 하는 농민들의 심정은 타들어가고 있지만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와 가뭄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강릉시에서는 제한급수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안타까운 마음에 기우제를 지낸다지만 그보다는 전 국민이 생활용수는 물론 각종 용수를 아껴 써야 할 때다. 안성/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물을 잃은 물고기가 말라 죽어버린 경기 안성 금광저수지. 쩍쩍 갈라진 바닥 골의 깊이가 족히 40~50㎝는 되는 것 같다. 극심한 가뭄에 전국이 몸살을 앓고, 이미 모내기를 끝내 무성하게 자란 벼로 가득해야 할 논엔 자라지 못한 벼들이 말라 죽어가고 있다. 물 부족으로 농사를 포기해야 하는 농민들의 심정은 타들어가고 있지만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와 가뭄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강릉시에서는 제한급수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안타까운 마음에 기우제를 지낸다지만 그보다는 전 국민이 생활용수는 물론 각종 용수를 아껴 써야 할 때다.

안성/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 한겨레 절친이 되어 주세요! [신문구독][주주신청]
[▶ 페이스북][카카오톡][위코노미][정치BAR]
[ⓒ한겨레신문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겨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