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더위 속 벼락·돌풍 동반 소나기..제주 '장맛비'

YTN 입력 2017. 6. 23.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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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절정에 달한 하루였습니다.

수도권은 올 들어 가장 더웠는데요, 주말인 내일은 다행히 더위 속에 소나기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일 날씨 오늘과 비교해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은 34.1도까지 올라 올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내일 서울 낮 기온은 31도로 오늘보다는 조금 낮겠지만, 예년 수준을 크게 웃돌며 덥겠습니다.

내일은 나가실 때 양산 겸 우산을 챙기시면 좋겠습니다.

더위 속에 비 예보가 있기 때문인데요.

오후부터 밤사이 중부와 경북 내륙에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소나기가 오겠고요, 제주도에는 저녁부터 장맛비가 오겠습니다.

비의 양은 5~20mm로 많지는 않겠습니다.

소나기가 오기 전까지는 기온이 오르며 오존 농도가 높겠습니다.

내일 전국 곳곳의 오존 농도는 주의 수준 예상됩니다.

미세먼지 걱정은 없겠습니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보통 단계를 유지하겠습니다.

일요일인 모레도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이어지겠지만, 전국 많은 지역에 소나기가 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제주도의 장맛비는 일요일 아침에 그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오늘과 내일 날씨 비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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