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 신도시 미분양 아파트, 오히려 호재가 될 수 있다?

동탄 2기신도시에는 미분양된 아파트가 몇몇 있다. 동탄 2신도시와 같은 대규모 신도시에서 미분양된 아파트의 미분양 원인을 확인하고 가장 적절한 아파트에 투자를 한다면 입주 시점에서 시세차익을 볼 수 있다.

투자입장에서 보았을 때나 실 거주를 할 입장에서 보더라도 시세차익을 보는 것은 누구나 원하는 일이기 때문에 동탄2 신도시의 미분양 아파트와 주변시설을 확인해보자.

동탄2 신도시에 미분양이 난 원인은 투자가치가 없다기보다 부동산 붐이 일어나 일시적인 공급과잉과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단기 전매제한 등을 미분양 원인으로 본다.

수도권 일대의 대규모이자 마지막 신도시인 동탄2 신도시에 미분양된 2차 분양분은 청약 통장이나 프리미엄 없이 손쉽게 매입할 적기로 보인다. 삼성전자, 지식산업산단 등 자족도시 기반을 갖췄으며, 녹지공간과 도로, 전철, 교육시설 등이 잘 갖추어져 있다.

서울시의 경우 학세권, 공세권, 역세권, 숲세권 등에다 유통복합시설이 인접해있으면 수억의 시세 차이가 있다. 이를 미루어 보았을 때, 주변시설이 우수한 동탄2 신도시 내 아이파크 미분양분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동탄 2신도시 아이파크의 경우 사립·국립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도서관, 전철역, 광역 M버스 정류장 등이 도보 10분 거리 내에 있다. 또한, 제2외곽 순환도로, 경부고속도로, 용서도로, 분당수서 간 도로와 연결 되는 신설 23번 전용도로 나들목인 장지 IC가 인근에 있는 등 교통여건이 매우 우수하다.

동탄2 신도시 내 마지막 남은 약 10만㎡의 유통업무시설용지 유통3부지의 주인도 초미의 관심사이다. 인근 오산시 부산동 '롯데펜타빌리지부지'도 얼마 전 증여세 체납 부문을 모두 정리했다.

특히, 동탄2 신도시 현대 아이파크 미분양분은 지난해 말 부동산 규제인 잔금대출 원리금균등분할상환도 피했으며, 이번 6.19부동산 규제인 조정지역 내 LTV, DTI 10% 추가 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

cskim@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