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9남자농구 대표팀, 결단식 갖고 선전 다짐

한필상 2017. 6. 2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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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9남자농구 대표팀이 결단식을 갖고 결의를 다졌다.

이무진 감독이 이끄는 U19남자농구 대표팀은 23일 오후 용인시 마북리에 위치한 KCC 인재개발원에서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오는 7월 1일부터 이집트 카이로에서 개최되는 2017 FIBA U19남자농구대회에 참가하게 될 한국 U19남자농구 대표팀은 지난 2016년 FIBA아시아 U18남자농구대회에서 중국, 일본에 이어 3위를 차지해 출전권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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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한필상 기자] U19남자농구 대표팀이 결단식을 갖고 결의를 다졌다.

이무진 감독이 이끄는 U19남자농구 대표팀은 23일 오후 용인시 마북리에 위치한 KCC 인재개발원에서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오는 7월 1일부터 이집트 카이로에서 개최되는 2017 FIBA U19남자농구대회에 참가하게 될 한국 U19남자농구 대표팀은 지난 2016년 FIBA아시아 U18남자농구대회에서 중국, 일본에 이어 3위를 차지해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방열 대한민국농구협회 회장을 비롯해 박한, 김동욱 부회장, 박안준 한국중고농구연맹 부회장, 김인건, 이인표, 김진수 원로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결단식은 선수 소개와 단기 수여 순으로 진행 됐으며, 방열 대한민국농구협회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아시아를 넘어 세계무대에 도전하는 여러분은 우리나라 농구의 미래다. 부디 가서 선전하고 돌아오길 당부한다”며 인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방 회장은 “화려한 기교를 자랑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패기와 학생선수로서의 용기를 바탕으로 경기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답사에 나선 장덕영 단장은 “선수단 모두 똘똘 뭉쳐 좋은 경기 하고 건강히 돌아오겠다”고 인사를 남겼다.

U19남자농구 대표팀은 오는 27일 연세대와의 마지막 연습경기를 끝으로 국내 훈련을 마친 뒤 인천공항을 통해 대회 장소인 이집트로 향하게 된다.

한국 U19남자농구 대표팀은 뉴질랜드, 아르헨티나, 프랑스와 함께 A그룹에 자리해 7월 1일 뉴질랜드전을 시작으로 예선 경기를 치른다.
 
* U19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 
감독 | 이무진 (홍대부고)
코치 | 오충열 (호계중), 장석환(충주고)
트레이너 | 염은식 (대한농구협회)
통역 | 정현호 (한국국제학교)
가드 | 윤원상(단국대), 김형진(고려대), 양준우(성균관대), 박민욱(연세대)
포워드 | 양재민(경복고), 김진영(고려대), 이정현(군산고), 박지원(연세대)
센터 | 서정현(경복고), 신민석(군산고), 하윤기(삼일상고), 한승희(연세대)

* 경기 일정(현지시간) *
7월 1일 한국vs뉴질랜드(13:00)
7월 2일 한국vs아르헨티나(13:15)
7월 4일 한국vs프랑스(18:15)

# 사진_한필상 기자

  2017-06-23   한필상(murdock@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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