닻 올린 일자리위원회..국민 삶을 바꾸는 일자리 정책은? [라이브 이슈]

2017. 6. 2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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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위원회 구성 후 첫 회의가 지난 수요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렸습니다.

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좋은 일자리에 두고 8월말 일자리 정책 로드맵을 완성시킨다는 계획인데요.

벌써부터 블라인드 채용과 지역인재 할당제 등 아이디어가 나오고 있죠.

한국 소프트웨어 ICT 총연합회 문재웅 공동 상임의장과 얘기 나눠봅니다.

1.

정부의 일자리 100일 플랜발표 후, 지난 21일 1차 회의를 기점으로 초기 정책 구체화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1차 회의 주요 안건을 정리해볼까요?

2.

대통령 주재 첫 회의에 주요 노사단체가 한 자리에 모인 것은 18년 만에 처음이라고 하죠.

산업계-노동계의 협력과 적극 참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어떤가요?

3.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블라인드 채용 의견을 내면서 빠르면 올 하반기 내 공공기관과 공무원 채용에서 블라인드 채용이 시행될 예정입니다.

더불어 지역 인재 채용 할당제 운영 계획도 밝혔는데요.

공공분야 변화의 시작이 민간 기업으로도 이어지게 될까요?

4.

일자리위원회 첫 작품인 '일자리 신문고’, 개통 2주 동안 큰 호응을 얻고 있고 다양한 의견들이 접수되고 있죠.

일자리 신문고를 통한 소통방법과 활용 방법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이신가요?

5.

일자리 신문고에 민원이 폭주하고 있는데요.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과 공무원 추가 채용 요청 사항이 가장 최다 의견을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규직 전환과 공공부문 일자리에 국민 기대가 높아지는 것 같죠?

6.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을 극대화 하겠다는 방침인데요.

공공부문에 대한 오해를 좀 풀어야할 것 같습니다.

단순 공무원만을 늘리는 게 아니잖아요.

7.

일자리 추경이 난항을 겪고 있죠.

하루 빨리 일자리 창출 물꼬를 틀 단초가 마련돼야할 텐데요?

8.

앞서 블라인드 채용과 지역인재 채용 할당제도 등 청년 일자리에 맞춘 정부의 정책 방향에, 각 자치단체에서도 다양한 청년고용 촉진 방안을 내놓고 있습니다.

청년일자리를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겠죠?

9.

비정규직 과다 고용 대기업에 고용부담금 도입을 검토한다고 합니다.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에 어느 정도 역할을 하리라 보십니까?

10.

고용영향평가제를 강화해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에 근간을 마련한다는 방침인데요.

고용영향평가제가 민간, 특히 중소-벤처기업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11.

8월말까지 일자리 로드맵이 마련될 전망입니다.

새 정부 일자리정책의 성공을 위해 일자리 로드맵에 꼭 추가돼야할 부분들이 있다면, 또는 기대되는 부분이 있다면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차 회의 중 민간 기업들에 “일자리 많이 만들면 업어드리겠다”는 약속을 하셨죠.

일자리 창출에 성과를 거둬 부디 흐뭇한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한국 소프트웨어 ICT 총연합회 문재웅 공동 상임의장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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