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산범', 벌써부터 소름이..39초의 낯선 공포

김지혜 기자 2017. 6. 23. 17: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 '장산범'이 39초 분량의 티저 예고편을 공개해 관객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했다.

23일 공개된 '장산범'의 티저 예고편은 목소리를 흉내 내 사람을 홀린다는 '장산범'의 정체에 공포감을 드러내는 염정아, 박혁권 등의 실감나는 연기가 눈길을 끌었다.

"이 주변에서 민담으로 전해지기 시작했지"라는 내레이션으로 시작하는 예고편은 딸 준희를 부르는 여러 목소리를 통해 공포감을 조성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SBS funE | 김지혜 기자] 영화 '장산범'이 39초 분량의 티저 예고편을 공개해 관객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했다.

23일 공개된 '장산범'의 티저 예고편은 목소리를 흉내 내 사람을 홀린다는 '장산범'의 정체에 공포감을 드러내는 염정아, 박혁권 등의 실감나는 연기가 눈길을 끌었다.

"이 주변에서 민담으로 전해지기 시작했지"라는 내레이션으로 시작하는 예고편은 딸 준희를 부르는 여러 목소리를 통해 공포감을 조성한다. 그리고 "믿으면 안돼...그들은 어떤 방법이든 쓸 거야"라는 경고성 멘트로 장산범의 비밀에 관한 공포를 극대화했다. 

이미지

'장산범'은 올여름 흥행 대전에 출사표를 던진 유일한 호러 스릴러 영화다. 신선한 소재와 충격적인 전개를 통해 560만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스릴러 영화의 역사를 새로 쓴 바 있는 '숨바꼭질' 허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높은 기대를 얻고 있다.

여기에 '장화, 홍련' 이후 14년 만에 미스터리 스릴러로 귀환한 염정아와 개성 있는 연기력으로 관객들의 신뢰를 쌓은 박혁권이 출연했다.

목소리를 이용해 청각적 공포를 극대화한 독창적인 스릴러로 기대를 모으는 '장산범'은 8월 중 개봉한다. 

ebada@sbs.co.kr  

▶ SBS 실시간 방송 정보 APP 다운로드

[SBS FunE 관련기사]

소문만 무성했던 '장산범', 8월 흥행 대전 출격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