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ADD 연구원, '현무-2' 발사 文대통령 격려에 '눈물'"

고준혁 입력 2017. 6. 23. 16:45 수정 2017. 6. 23. 17: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청와대는 23일 문재인 대통령의 국방과학연구소(ADD) 방문에 소속 연구원들이 눈물을 보였다고 전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사업(현무2 탄도미사일) 추진 책임자가 (발사 실험에) 성공하고 난 다음 문 대통령이 환호하고 박수를 치며 손을 잡고 격려를 해줘 울컥한 분위기가 흘렀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방과학연구소를 방문, 현무2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를 참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靑관계자 "文대통령 떠날 때 창문 열고 환호 박수도"
문재인 대통령(왼쪽 세번째)이 23일 오전 충남 태안에 위치한 국방과학연구소(ADD) 안흥시험장을 방문, 탄도미사일 비행시험을 참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청와대는 23일 문재인 대통령의 국방과학연구소(ADD) 방문에 소속 연구원들이 눈물을 보였다고 전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사업(현무2 탄도미사일) 추진 책임자가 (발사 실험에) 성공하고 난 다음 문 대통령이 환호하고 박수를 치며 손을 잡고 격려를 해줘 울컥한 분위기가 흘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015년 박근혜 전 대통령이 ADD를 방문했을 당시엔 창문조차 열 수 없는 그런 분위기였다고 한다"고도 덧붙였다.

이어 "문 대통령이 일정을 마치고 ADD를 나올 때는 2층 베란다에서 창문을 열고 연구원들이 박수를 치고 환호했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현무2가 목표물을 정확히 명중시켰을 땐 문 대통령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일어나서 환호성을 질렀다"고도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방과학연구소를 방문, 현무2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를 참관했다. 

Copyright©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